이번 전시회에서는 ‘놀부’, ‘다이소’등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맥도날드’, ‘파파존스’ 등과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까지 약 1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커피전문 전시회인 ‘서울커피엑스포’와 동시 개최해 카페 창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전시 콘텐츠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테디셀러 아이템 여전히 인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브랜드로 살펴봤을 때 올해 창업 트렌드는 창업 아이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맥주, 커피, 치킨에 집중된다.
스몰비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가 매우 높다. 소형 매장 창업의 대표주자인 스몰비어, 매장의 규모는 작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어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경기 불황과 가볍게 즐기는 음주 문화 확산으로 스몰비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도 한 몫 했다.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커피전문점,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카페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본사 가맹사업 담당자와의 1:1 컨설팅
이날 전시회장에 마련된 부스를 찾아가면 실제 사업 현장과 사업 전략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차별화된 경쟁력과 창업정보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제공한다. 입장료 이외의 부스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므로, 부담 없이 창업 상담을 들을 수 있다.
◇브랜드사업설명회에서 좀 더 자세히
이번 전시회에서 마련한 ‘브랜드사업설명회’는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가맹사업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별적인 상담 없이 브랜드 창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되는 ‘브랜드사업설명회’는 ‘365플러스’, ‘서래맥주집’, ‘파파존스’등 국내외 프랜차이즈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참여하는 신규 브랜드들의 론칭 세미나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