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국내에서 생산·가공한 수산식품을 소개하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식백세(漁食百歲), 100세 건강은 우리 수산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에는 이주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수산 단체·소비자 단체 관계자, 주한 페루·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국내 우수 수산물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외국 수입업자 4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수산 식품과 관련한 세미나와 수산물 쿠킹클래스, 참치 해체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방태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시장 활성화와 수출증대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어식(漁食)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