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는 내달 9~11일 대구엑스포에서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열고 소방안전용품 할인 마켓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할인 마켓관에는 소화기업체, 감지기업체, 일반안전용품 제조업체, 화재배상책임보험업체 등이 참석해 초기 화재진압 용품 소화기, 연기투시랜턴, 구난호흡기,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 의무화에 따른 보험상품 등 각종 상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마켓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fireexpo.co.kr) 또는 사무국 전화(053-601-5364, 505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구매자는 보다 저렴하게, 참가업체는 보다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방안전용품이 생활의 필수품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