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텍 2014 KOGAS 동반성장관에서는 유망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국산화 개발품의 전시홍보 및 상담지원을 하고 있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약 470명이 홍보관을 방문했다.
가스공사가 지원하는 KOGAS 동반성장관은 총 375㎡(약 113평) 규모며 업체당 약 17㎡(5평)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국산화 협력기술개발 수행업체 및 주요 기자재 제작 및 납품업체 중 전시를 희망하는 22개 업체를 선정, 전시 부스 임차료와 설치비를 보조했다.
가스공사는 ‘가스텍 2014’에 44개국 383개 기업, 약 1만5000명이 방문하는 만큼 국내 중소기업 신규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스공사는 지난해 ‘WEC 2013’ 및 이번 ‘가스텍 2014’의 중소협력사 전시 운영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해외전시회 참여 및 수출 로드쇼 계획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김배훈 영국전자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술 및 자금력 부족 등으로 종종 한계에 부딪히는데 KOGAS 동반성장관과 같이 중소기업과 협력·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한국의 히든 챔피언이 계속 생겨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가스텍 2014’를 통해 미래 가스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대학생과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전문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했다. 13개국 50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선발해 교육 및 콘퍼런스 참석 기회는 물론 천연가스 산업의 다양한 영역 및 직종 소개, 기업 후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했다.
또 33개국 78명의 젊은 엔지니어에게 국제 콘퍼런스 참가 기회와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여 에너지 산업계에 젊고 유능한 인재 육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