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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교실 속 행복한 변화 꿈꾸기」, PBL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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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4. 02. 24. 16:03

수원 지역 교사들이 새 학기에 적용할 새로운 교수법 배우기에 한창이다.

학생들이 지루해 하는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즐거운 수업 참여를 이끌 수 있는 PBL(문제중심학습) 연수과정을 통해서 이다.
PBL학습은 학생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골라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에 이르는 학습 방식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나 성찰적 사고력과 같은 고차적 사고력 증진에 강점 있는 학습모형이다.

25일부터 3일간 능실초등학교에서 초 중등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있을 이 연수과정은, 경기도 수원교육지원 청(교육장 김영일)이 수업혁신을 위해 준비한 ‘교실 속 행복한 변화 꿈꾸기’교사 연수 시리즈 두 번째로, 하루에 5시간씩 15시간을 연수한다.

연수 첫 날인 25일은, 덕소 초 정준환 교사가 강사로 나서 PBL 학습의 기초에 해당하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문제 개발 방법’에 대한 연수가 있을 예정이다.
26일은, 서울 전곡초 정득년 교사의 ▲‘마이크로티칭을 통한 PBL 수업실습과 수업사례 공유’라는 주제의 연수가 있으며, 27일에는, 인스에듀 연구소 서봉현 대표의 ▲‘PBL 기반 스마트교육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수원교육지원 청은 올해 교사들이 학교에서 비교적 학사 일정에 여유가 있는 정기고사 기간이나 방학을 활용, ▲프로젝트학습 ▲독서토론수업 ▲팀 과제학습 등을 테마로「교실 속 행복한 변화 꿈꾸기」교사 연수 시리즈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한국협동학습연구회 소속 현직교사 6명이 강사로 나서 72명의 수원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배움중심의 협동학습 전문가 되기’ 연수과정을 2일간 12시간 실시한 바 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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