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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 또 만나요"…31만명 찾은 '한강공원 수영장' 운영 종료

    올해 여름 한강공원 수영장에 3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운영된 한강공원(뚝섬·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 물놀이장 이용객은 31만1370명이다. 이는 지난해(21만5325명)보다 45%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한강 페스티벌 및 파리올림픽과 연계해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야간 수영장으 개장했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야간 한강 수영장을..

  • 서울·부산, 우호교류강화 MOU

    서울시와 부산시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는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울시·부산시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내용은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 교류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력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정원문화 활성화 공동협력 등이다. 협약체결 후에는 오 시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오 시장은 부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

  •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을지연습 참관·격려 전해

    이호귀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구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참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을지연습 훈련에는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위기 관리 능력과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구에서는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

  •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비용 낮춰야"…논의 환영

    오세훈 서울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비교적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실과 여당의 논의 진전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정부의 해당 부처들이 이 논의에 참여해 함께 사회적 해답찾기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지난 21일 비용 축소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도..

  • 오세훈,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참여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일인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사이렌 소리와 함께 "지금은 훈련상황입니다."라는 멘트가 울리자 약 7000명의 공무원들은 지정된 대피시설과 인근 지하시설로 빠르게 이동했다. 서울광장 앞 본청에 있던 직원들은 지하 1층 시민청과 지하 2층 바스락홀, 구내식당으로 분산됐다. 서소문동에 있는 1·2청사에 근무하던 직원들은 시청역 9·11·12번 출구로 대피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본청 6층 집무실에서 공습경보..

  • '서남권 첫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 내년 7월 개관

    내년 7월 서울 금천구에 서남권 첫 공립미술관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서 서서울미술관 건립을 위한 예산 41억원을 확보해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은 시 공립미술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특화미술관이다. 최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는 물론 미디어아트 분야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예술 교육과 연구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자..

  • '내년까지 7만2000호 공급'…서울시, 아파트 입주전망 공개

    내년까지 서울 내 총 7만 2000호의 아파트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올 하반기 2만 3000호 포함이다. 서울시는 내년 연말까지의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전망'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관별로 상이한 정보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연말까지 정비사업 1만 7128호, 비정비사업 5795호가 공급된다. 내년에는 정비사업 3만 2673호, 비정비사업 1만 6788호가 나올 것으..

  • '쓰레기 몸살' 여의도 한강공원, 심야청소로 해결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주말과 공휴일에 여의도 한강공원 청소 시간을 심야 시간대까지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열대야로 이용객이 늘며 하루 평균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증가한 3톤(t) 안팎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은 청소관리원 23명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1.49㎢ 규모의 여의도 한강공원 전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 '알리·테무·쉬인', 의류 AS는 나 몰라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 3곳의 의류 판매 방식은 조사한 결과, 사후서비스(A/S) 책임자 정보와 연락처를 밝힌 판매자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소비자단체 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지난 6월 25~7월 2일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 정보공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의류 제품 100건을 조사한 결과 제조국 표시가 없는 사례가 80건, 제조 연월일이 없는 사례가 98건이었다. A/S 책임자와..

  • 한강에 220선석 규모 '잠실마리나', 수상레저 문화복합시설 조성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한강변에 슈퍼요트까지 정박 가능한 잠실마리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한강마리나㈜와 '잠실 계류장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잠실한강공원 수상 일대에 220선석 규모의 레저선박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부유식방파제 등 마리나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잠실마리나는 6만 1245㎡ 면적에 220선석의 계류시설이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운동장 전..

  • 송파대로 시작·끝, 정원형 명품 소나무숲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가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송파대로의 양 끝단에 연말까지 정원형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의 첫인상으로 남을 만한 청량하고 기품있는 소나무 숲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거리 경관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송파대로는 민선8기 공약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주요 무대이자 왕복 10차선의 핵심 가로다. 구는 송파의 어원이자 정체성인 소나무 언덕을 구현해 구의 위상에 걸맞는 품격있는 시계를 조..

  • 광진구청 현업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서울 광진구가 업무 특성상 야외 근로가 잦은 현업 근로자 6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은 8월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29개 부서·59개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

  • 코로나19 재확산에…강서구, 방역물자 지원 등 선제적 대비

    서울 강서구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역물자를 확보해 지원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59명으로 약 6배 급증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발주 주기를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구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자가진단키트, 마스크, 손..

  • 성북구,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 수립

    서울 성북구는 최근 연이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추진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전기차 충전율 제한 △공영주차장 화재 진압장비 설치 △화재 예방시설 긴급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제정 △공동주택 대상 화재 대응 매뉴얼 배포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 안내 등이 담겼다. 구는 우선 공공시설 전기자 급속충전기의 충전율을 80%로 제한하고, 공동주택 충전기는 9..

  • 노원구, '2024 대한민국 솔라리그' 산업부 장관상 수상

    서울 노원구는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방정부와 민간 태양광발전 보급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올해 신설된 정책성과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더해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보인 정책 노력과 우수성을 가렸고, 구는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 건물 일체형 컬러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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