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의원부터 당직자·전문위원까지…與 소통 강화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소통을 강화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후반기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 심화로 국정 동력 상실 우려가 고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개편을 약속하는 등 한 대표의 국정쇄신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면서 친한계의 대립각 세..

  • 尹 지지율, 직전보다 8%p 오른 27%…4개월 만에 반등[NBS]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직전조사보다 8%포인트(p) 올라 4개월 만에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1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7%를 기록했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4주 차에 30%를 기록한 후 4개월 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직전 조사인 지..

  • 순방 마친 尹, 인적쇄신·양극화 타개 점검…김여사 특검법 내주 처리할듯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새벽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윤 대통령이 국내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인적쇄신, 양극화 타개 등 출국 전 제시한 국정 현안 관련 대응책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한 공개 일정 없이 그간 밀린 국내 현안 관련 보고를 받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임기 후..

  • 대통령실, 정무수석 '기자 무례' 발언에 사과…"적절치 못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발언과 관련해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정무수석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도 말했다.앞서 홍 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 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5박 8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도착 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수고스럽게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 한·중 협력 복원 신호탄… 글로벌 기후·식량 문제 의제 주도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페루, 브라질 다자회의 곳곳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연일 강조하면서,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 트럼프 정부 출범이라는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 무대를 통해 중국에 협력 사인을 보내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화답하면서 양..

  • 尹, 트럼프 2기 대비…중국에 협력 사인 보내고 세일즈 외교 다변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페루, 브라질 다자회의 곳곳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연일 강조하면서, 경제협력을 비롯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러·북 군사협력으로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 트럼프 정부 출범이라는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 무대를 통해 중국에 협력 사인을 보내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화답하면서 양국 관계 개선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

  • 尹, 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길…러·북 압박, 미·일·중 협력 강화 '성과'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5박 8일의 남미 다자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강하게 비판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를 촉구했다. 이에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캐나다, 호주 등 각국 정상들도 북러 군사협력을 비판하며 윤 대통령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윤 대통령이 이번..

  • '러·북 군협' 성토장된 G20 정상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 결집을 호소했다. 윤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도 러·북 군사협력을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 정상회의 1세션 10번..
  • 내년 초 개각·대통령실 개편… 국무총리에 주호영·권영세 거론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약속했던 '인적 쇄신'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무총리를 포함한 행정안전부·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등 최대 10개 이상의 부처 장관이 교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기는 12월 국회 예산안 심의 후인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인적 쇄신 폭은 총리를 포함한 '중폭' 이상이 될 가능성 높다. 여권 내에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넘게 자리를 지킨 장관급 인사가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 리우 G20 정상선언문에 尹제안 '4대 의제' 반영…"책임외교 구현"
    건전 재정, 플라스틱 감축, 포용·안전·혁신 원칙에 입각한 AI(인공지능), 무탄소 에너지(CFE) 확대.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주요 의제들이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에 포함됐다. 페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브라질 G20 정상회의 곳곳에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한 윤 대통령이 지속가능한 미래,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각국 역할에 대한 의제도 주도하면서 글로벌..

  • 대통령실 "국익중시 외교 바뀐적 없다"… 한·중 고위급 소통 강조
    대통령실은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정부 고위급 협의와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고위급 협의와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중국은 당 중심의 일사불란한 사회주의적 결정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는 나라여서 위에서 결정하면 그만큼 신속히 이뤄진다"며 "정부간 고위급 대화가 활..

  • 러·북 성토장 된 G20…尹, 러시아 면전 비판에 日·EU·캐나다·호주 합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러시아 대표단 면전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비판에 가세해 G20 정상회의장이 북·러 군사협력의 성토장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순방..

  • 尹 "우크라전 향방, 평화 시험대…북·러 군사협력 즉각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개도국)의 경제성장은 규범 기반 질서의 확고한 유지 속에서만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 결집을 호소했다. 또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안에 1000만 달러(약 139억 4000만원) 규모의 신규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국제 사회에 약속했다.'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는 지난 해 5만..

  • 尹 "美·中 선택 문제 아냐"…한·중관계 개선으로 실용외교 나서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심화 가능성이 점쳐지는 미국과 중국 간 전략경쟁에 대해 "한국에 있어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임기 전반기 한·미동맹에 집중했던 윤 대통령이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소홀했던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며, 균형·실용 외교로 무게추를 옮기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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