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법률상 권한 최대한 가동"… 우리금융 경영진도 강력처벌 예고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의 350억원대 부정대출 취급 사태와 관련, 내부통제 미작동에 따른 금융사고 발생 자체는 물론 사후대응 절차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이 해당 사안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와 금감원에 미보고하는 등 사실상 숨..

  • 우리은행 경영진 부정대출 알고도 보고 안해… 은폐 의혹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우리은행 부정대출 쟁점은 '금융사고 미보고·미공시', '자체검사 등 늑장 대처' ,'현 경영진 인지 시점', '이사회 보고 여부' 등 총 4가지다. 그동안 본지가 꾸준하게 지적해 왔던 '사건 축소·은폐'와 '꼬리 자르기' 등의 핵심이 되는 내용이다.25일 금감원에 따..

  • 금감원 패싱·거짓해명 논란…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 앞뒤 안 맞아"

    "앞뒤가 맞지 않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원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부정대출 관련 해명자료를 보고 내놓은 발언이다. 이 원장은 우리은행이 350억원 규모의 부정대출 정황을 파악하고도 보고를 누락하고, 금감원의 검사 결과가 나온 뒤에야 경찰에 고소 조치를 하는 등 금융사고 처리 방..

  • [우리금융 이사회 무용론] 사측 인사 늘고, 과점주주 인사 줄어… "견제능력 약화 불보듯"

    우리금융은 지난 2016년 우리은행 민영화와 함께 과점주주 체제를 시작했다. 당시 우리은행 지분 4% 이상을 보유한 과점주주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줬고 과점주주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이사회가 꾸려졌다. 과점주주 5곳이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사외이사진이 구성됐고, 이후 기존 과점주주가 이..

  • 임종룡 '비은행 계열사 인수' 놓고… 과점주주와 이해상충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증권·보험사에 대한 인수합병(M&A) 의지를 드러내 왔다. 실제 포스증권을 인수하며 우리투자증권을 출범시켰고,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금융의 과점주주들이 증권사, 보험사 등으로..

  • [단독] 패싱·면죄부 논란… 우리銀 '이사회 무용론'

    우리은행에서 180억원 횡령사고에 이어 350억원 부정대출이 발생한 가운데 이사회가 현 경영진 봐주기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겨냥해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것과 달..

  • 이복현 금감원장 "우리금융 더는 신뢰 힘든 수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겨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우리은행에서 벌어진 350억원 부정대출과 관련해 우리금융이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을 보이면서다. 현재 금감원장이 할 수 있는 은행 제재는 기관경고까지다. 임원에 대해서는 문책경고까지 금감원장이 금융위원회..

  • [단독] 임종룡 등 경영진 강도높은 책임 물을 듯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350억원 부정대출 사태와 관련해 그룹과 은행 이사회는 물론 이사회 내 감사위원들마저도 '패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이사회는 이달 중 잇달아 회의를 열어 금융사고 경위는 물론 임종..

  • [단독] '부정대출 파문' 우리銀 긴급이사회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이번 달 긴급 이사회를 연다. 공식 안건은 최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부정대출 건이다.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이사회 측은 올 5월까지 김해금융센터에서 벌어진 180억원 횡령사고와 함께 최근 350억원 규모의 부정대출 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그룹의 최고경영자(CE..

  • [단독]우리금융 이사회, 350억 부정대출 임종룡 책임 묻는다…이사회 패싱 의혹 불거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350억원 부정대출 사태와 관련해 그룹과 은행 이사회는 물론 이사회 내 감사위원들마저도 '패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이사회는 이달 중 잇달아 회의를 열어 금융사고 경위는 물론 임종룡 회장과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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