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현대바이오, '제프티' 호흡기 바이러스질환 효능 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치료제 없는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바이오는 글로벌 임상대행업체(CRO)인 미국 찰스리버래버러토리즈에서 실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 알파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한 제프티의 세포실험'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찰스리버는 지난 1947년 설립돼 전세계 2..

  • 한올바이오,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세 번째 임상 3상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이다.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악화하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내 60개 안과병원에서 안구건조증..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하이브 민희진 고발, '국민적 관심' 세밀히 수사"

    경찰이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인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는 특별하게 보고받은 내용이 없다"며 "아직 의미 있는 수사가 진행된 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서울경..

  • [의료대란] 경찰, 의협 회장 추가 소환 예고

    경찰이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를 예고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협 수사 상황을 묻는 질의에 "경찰이 압수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휴대전화가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로 확인돼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며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를 토대로 또 한 번 소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어 의협 자문 변호사들도 수사 대상이냐는 질문에 "업무방해 교사..

  • 경찰, 오재원에 '수면제' 대리처방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 입건

    경찰이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구속)에게 대리 처방받은 수면제를 전달한 혐의로 두산 베어스 구단 소속 선수를 포함해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1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두산 베어스 구단에서 자체 확인해 경찰에 통보한 8명 이외 전·현직 선수 5명을 더 확인할 필요가 있어 총 13명이 수사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어 오재원의 강압에 못 이겨 수면제를 건넸을 가능성에 대해선..

  • [오늘, 이 재판!] 15년 전 성범죄 자백한 유서…대법 "증거능력 인정 안돼"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자백한 유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려면 그 내용이 구체적인지와 내용을 뒷받침할 다른 증거가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3명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원심(2심) 판결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앞서 A씨는 2021년 3월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2006년 중학교 시절..

  •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작성 모든 의무 준수"…의료계에 반박

    의대 증원을 논의한 정부 회의록이 없다는 논란에 보건복지부는 법 상 작성 의무가 있는 회의록은 모두 작성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의대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을 설명드리겠다"며 "정부는 공공기록물 관리법 상 작성 의무가 있는 각종 회의체의 회의록은 모두 작성 의무를 준수했다"고 말했다. 공공기록물관..

  • 한미약품,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미 FDA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가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임상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 JW중외제약, 탈모치료제 'JW0061' 전임상 결과 발표

    JW중외제약은 오는 15~18일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전임상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JW0061은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JWELRY)'를 통해 발굴됐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과 신체..

  • 신라젠, 'BAL0891'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임상 추진

    신라젠은 삼중음성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인 항암제 BAL0891을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BAL0891은 기존 고형암뿐 아니라 혈액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확장을 추진한다. 신라젠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 계열 항암제로 2023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중이다. BAL0891은 TTK와 PLK..

  • 동국제약, '센시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 출시

    동국제약은 레그 뷰티(Leg&Beauty) 브랜드 센시안의 신제품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를 출시하고 방송인 송해나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어슬리머 종아리 마사지기는 발목부터 종아리 전체를 부위별로 맞춤 압박하는 점진적 압박 마사지가 특징이다. 공기압의 점진적 설계 방식이 각 부위의 통증완화나 혈액순환을 돕고 릴렉스, 부스터, 다이나믹 3가지 선택 모드와 5단계의 강도, 3단계의 온열 기능을 지원해 개..

  • 경찰청, 6월부터 신형 방검복·방패 보급…"안전하게 범죄 대응"

    경찰청이 흉기 난동 등 위험에 노출된 경찰관을 보호하는 신형 안전장비를 다음 달부터 일선에 보급한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보급되는 신형 경찰안전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등 방검복제 4종과 중형방패다. 신형 방검복제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목 찔림 보호대로,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기존 방탄 방검복의 경우 두꺼운 방탄판을 탑재해 무겁고, 외..

  • [의료대란] 정부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 한달 더 연장"

    정부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한다. 의대 교수들이 오는 10일 전국적인 휴진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자제를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응급·중증환자 가산 확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인상 등 매월 약 190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정부..

  • '소화기 질환 권위자' 조주영 교수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 회장 취임

    조주영 차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교수가 대한의료기술혁신학회(Korean Innovative Medical Technology Society: KIMTEC) 회장으로 취임했다. 7일 학회 측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내시경무흉터수술연구회로 발족할 때부터 학회에서 학문의 발전과 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지난 2019년부터 부회장으로 일해 왔다. 조 회장은 "명실상부한 세계의 롤모델이 되는 기초과학과 의학, 공학을 융..

  • [원포인트건강]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 시 치매 발병 위험 주의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이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자료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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