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폐가전 재활용 100%"… 자원순환 'SR센터' 도심속 광산

    매년 10월 14일은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이다. 전자폐기물이란 버려진 전기·전자제품을 말한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전자폐기물 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200만톤으로, 2010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전자폐기물을 가득 실은 40톤 트럭 455만대가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을 양이다. 생활 방식, 소비 양상 등의 변화로 전기·전자제품 종류가 많아지면서 전자폐기물도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전자레인지..

  • 취약계층 홀로서기 돕는 송파,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 서비스 실시

    서울 송파구가 취약계층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 내 고립은둔청년은 8788명으로 추정된다. 시의 고립은둔청년 추정비율은 4.5%를 추산한 수치다. 특히 이들 중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 1인가구는 490여가구로 5%에 해당했다. 100명 중 5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 셈이다. 이에 구는..

  • 세계 석학 모여 '디딤돌소득' 평가한다…서울시, 국제포럼 개최

    디딤돌소득 실험이 시작된 지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다음 달 7일 미래 소득보장제도에 대한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포럼 주제는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뤼카 샹셀 세계불평등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포드 교수가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특..

  • 동호회원 점령한 한강 테니스장…"공공시스템 지속 확대해야"

    #최근 테니스를 시작한 A씨는 한강공원 내 테니스장에 갔다가 동호회 회원들의 겁박에 불쾌감을 느꼈다.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코트 이용을 예약했지만, 동호회 회원이 "여기는 우리가 예전부터 이용해온 코트니 다음부터는 다른 코트를 이용하라"며 텃세를 부렸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부 동호회가 공공시설인 테니스장 코트를 독점 사용하다시피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해 초 시민들의 편의를 위..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추가 접수

    서울시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은 30일 오전 19시부터 다음 달 28일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청년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8월 사후 환급을 했으나 신청하지 못한 이들이 많아 한 차례 더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후동행카드를 환불하지 않고 30일 만기 썼다면 1개월에 7000원이 환급된..

  • 오세훈표 '손목닥터9988+', 만성질환·마음건강까지 챙긴다

    서울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다음 달 14일부터 걷기와 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건강까지 맞춤형으로 관리해준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목닥터9988'을 '손목닥터9988+(플러스)'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손목닥터9988'은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8000보 이상 걷거나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

  • "버려진 가전제품 어디로?"…도심 속 광산 'SR센터' 자원순환 앞장

    매년 10월 14일은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이다. 전자폐기물이란 버려진 전기·전자제품을 말한다. 유엔이 발표한 '세계 전자폐기물 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200만톤으로, 2010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전자폐기물을 가득 실은 40톤 트럭 455만대가 지구 한 바퀴를 돌고도 남을 양이다. 생활 방식, 소비 양상 등의 변화로 전기·전자제품 종류가 많아지면서 전자폐기물도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휴대폰, 전자레인..

  • 관악 샤로수길 내 '로컬콘텐츠+스토리' 가득

    서울 관악구가 샤로수길에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다음 달 4~5일 '샤로수길 로컬 인(in) 스테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기반한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다이닝 인(in) 테라스 △로드 인(in) 놀이터 △컬쳐 인(in) 오아시스 등이 펼쳐진다. 다이닝 인 테라스는 샤로수길 일대 약 100m 구간에 야..

  • 서울주거포럼, 저출생 위기 속 주거 문제 해결 방안 논의

    저출생 위기 속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활발한 재건축 진행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도출됐다. 서울시는 미래세대의 주거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서울주거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을 비롯해 최슬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저출생 원인진단 및 서울시..

  •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를 선도하는 건강도시 만들 것"

    "서울이 세계의 건강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 대학생 건강총회에서 서울을 미래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27일 진행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의 마지막 일정이다. 오 시장은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건강도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도시"라며 "시민 한 분 한..

  • "댕댕이도 OK"…서울시, 청계천 반려견 출입 시범사업 시행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 일부 구간에서 산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에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km다.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 1.5m이내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 종로 송현동 부지, 자연·문화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재탄생

    100여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국가 중심가의 시작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형 공원'이 들어선다. 시는 9월 중 송현문화공원·주차장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건희 기증관(가칭)'과 동시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송현동 부지 서측 약 2만 7000㎡에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승용차..

  • 서울시, 외국인주민 대상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지원 확대

    서울시가 서울지방우정청과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 범위를 외국인 주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시는 27일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

  • 서울시, 저가 여행 패키지 암행 점검…"덤핑관광 대응 총력"

    서울시가 관광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저품질 '덤핑관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서울행 저가 패키지상품을 구매해 전 일정 품질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덤핑관광상품은 여행사가 정상가격 이하로 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센터 방문 위주로 일정을 진행해 쇼핑 수수료 등으로 여행사의 손실을 충당하는 저가·저품질의 여행 상품이다. 불법가이드, 쇼핑 강요 등 부당행위를 경험한 관광객들이 많아질수록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전에..

  • "다세대주택 불편 해결사"…금천구, 박미사랑 모아센터 운영

    서울 금천구가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모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관리와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이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공원과 학교를 순찰하고 위험물 제거와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11명을 근무자로 채용해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앞서 구는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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