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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감사합니다’로 보여준 연기 클라스…신차일 완벽 빙의

신하균, ‘감사합니다’로 보여준 연기 클라스…신차일 완벽 빙의

기사승인 2024. 07.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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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감사합니다'에서도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하균이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로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하균은 '감사합니다'에서 전설의 감사팀장 신차일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매번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신하균은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하균은 마치 신차일이 살아 움직이는 듯 강약을 살린 자연스러운 대사 소화력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캐릭터 묘사를 자랑했다. 상대를 쳐다보는 강렬한 눈빛, 빠르게 내딛는 걸음걸이와 단호한 말투로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오직 증거와 진술을 토대로 감사를 진행해 비리를 없애려는 신차일과 한 몸이 되어 살아 숨쉬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동료 배우들 역시 신하균이 많은 양의 대사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끌고 나가는 것에 감탄을 한 바 있다. 실제 방영된 '감사합니다'에서도 이같은 신하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회 '감사합니다'에서 신차일은 JU건설 감사팀장으로 부임한 이후 이미 종료된 '타워크레인 전도사건'을 다시 꺼내들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로 등장을 알렸다. 2회에는 이 사건의 핵심인물과 몸싸움을 벌이고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추격을 당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어진 3회에서는 '주택정비사업 기금 34억 횡령'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맹활약으로 짜릿한 통쾌함을, 4회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횡령 사건의 전말과 위기 속에서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집념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신하균의 활약은 시청률로도 증명됐다. '감사합니다'는 첫 회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한 이후 4회 만에 7.2%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감사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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