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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회계기준 재단 자문기구 회원국으로 재선출

한국, 국제회계기준 재단 자문기구 회원국으로 재선출

기사승인 2022. 02. 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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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f
/제공=금융위원회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이 한국회계기준원을 회계기준 자문기구(ASAF)의 회원으로 재선정했다고 금융위원회가 16일 밝혔다.

IFRS 재단은 국제회계기준을 운영하는 비영리조직이다. 회계기준을 제정하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와 회계기준 해석을 담당하는 해석위원회 등으로 구성된다.

ASAF는 국제회계기준 제·개정 공식 자문기구다. 한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제3기에 처음으로 ASAF 회원국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 제4기(2022년 3월~2024년 12월) 재선임됐다.

IFRS재단 내 IASB는 국제회계기준을 제·개정할 때 반드시 ASAF 자문을 거친다. 특히 중요한 의사결정 시에는 ASAF의 의견에 가장 비중을 둔다.

금융위는 “한국이 ASAF 회원국으로 재선임됨으로써 그간 국제회계기준 제·개정 과정에서 IFRS재단에 대한 기여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회계기준원은 국제회계기준과 관련된 국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제회계기준 마련에 한국의 입장이 효과적으로 개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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