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경남도, 제주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최적 상태 찾는 AI 개발

    경남도가 수요기업 제조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해 생산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개발한다. 경남도는 산업부가 주관한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돼 2026년까지 경남도에 227억원이 투입된다고 14일 밝혔다. 국비는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

  • '백두대간' 문경새재 주흘산 케이블카 2025년 말 준공 예정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백두대간의 중심인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주흘산(1106m)에 산악관광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문경시는 오는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4주차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케이블카 사업은 전액 시비 490억원을 들여 내년(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입구인 4주차장 인근에 하부 승강장을..

  • 창원시 의창구 소리단길,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선정

    창원시는 원도심 지역인 의창구의 소리단길이 중소벤처기업부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육군 39사단이 이전하며 지역 상권이 급속히 침체됐으나 활발한 활동으로 '소리단길'이라는 거리가 만들어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작년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슬기로운 동네생활'에 '소리단길 내동내살 프로젝트'가 선정되기도 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새..

  • 경남도,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자체지원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기초단계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신(新)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사업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규모 영세 제조기업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해 지방비로 자체 지원한다. 기존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에서 탈피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 "반려견과 물놀이 하세요"…롯데워터파크, 워터파크 재개장

    올 여름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로 가보자. 롯데워터파크가 실내 워터파크와 댕댕 워터파크를 재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는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부터 실내 파도풀, 힐링 스파 풀까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와 짜릿한 슬라이드 3종,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

  • 경남교육청, 진주 A중학교 사학비리 엄정 조치 예정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진주 지역 사립 A중학교 전 교장과 교사들이 관련된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사학비리에 대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23년 6월 29일과 7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진주시 A사립중학교 관련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7월 5일 1차 조사,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자체 감사 결과 △전 교장의 자녀 기숙사비 등 수익자부담경비 전액..

  • 완주군 청년 소통·교류 공간 운영 '호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교류를 위한 공간을 운영해 청년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거점공간으로 삼례, 봉동, 이서 완주플래닛 3개소를 운영하며, 매월 지속적으로 문화, 교양 관련 프로그램 및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삼례읍 우석대 근처 신아빌딩 4층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완충지대'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북토크'가 열렸다. '지역 미디어 교육'을 집필한 경희령 작가를 초청..

  • 제주, 장기요양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증가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요와 함께 꾸준하게 증가해 온 장기요양요원의 사회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장기요양기관과 인력이 양적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각 시도에서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11번째로 설치됐다. 제주도내 장기요양기관은..

  • 울진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경북 울진군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발급한다. 11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본인서명사실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2012년 12월 도입됐으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증명서로 인감도장 대신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명으로 확인서를..

  • 추갑철 경상국립대 교수 "올봄 벚나무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

    "지금 당장이라도 화석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후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올해 꽃망울을 제대로 터트리지 못한 벚나무의 경고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10일 아시아투데이와 전화인터뷰를 한 추갑철 경상국립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석좌교수는 "올봄 벚나무의 어슬픈 개화는 기후 위기의 결과물이다. 과실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산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이같이..

  • 울진군,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 6월부터 상용화

    경북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을 상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구호물자와 재해구호물자 창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획된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2022년 개발에 착수해 2023년 완료돼 보완 과정을 거쳐 왔다. 군의 이재민 구호 관리시스템은 지적정보를 활용한 이재민 대피소 관리, 이재민 지원현황과 재해구호창고 입·출고 관리, 대피소별 민원사항 관리 등을 한다. 또 군청과 읍·면..

  • 제주, 도서지역 '우도·추자도·가파도' 거주 주민 대상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도서 지역인 우도, 추자도, 가파도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실시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취약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고 공급 기반이 취약해 수요는 있으나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도는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거점기관이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상·육상교통비를 포함한 출장비 등..

  • 창원시, 첨단장비로 미세먼지·악취 잡아낸다

    경남 창원시가 미세먼지와 악취 배출사업장을 고성능 드론 등 첨단장비로 잡아낸다. 창원시가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과 하절기 악취 민원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첨단장비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한다. 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여부나 신고·무허가 여부 등 통상적인 서류점검에서 탈피, 점검기관에서 직접 첨단 측정·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결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한 현장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 경남 등록 거주 외국인 8만 9312명

    경남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은 8만 9312명(2023년 12월 31일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에 집계된 1만 4261명에 비해 626.2% 증가한 것으로 23년 간 매년 3200여명이 꾸준히 증가한 셈이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업인력이 경남 등록 외국인 중 절반이 넘는 4만 5257명(50.7%)이다. 산업인력 중에는 단순 노동일을 하는 비전문(E-9)이 3만 70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숙련공(E-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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