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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변인, '배 나온 오빠' 발언에 "문제 없다"…친윤계 "의도적 조롱"
친한계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남편을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한 데 대해 친윤계로부터 '영부인 모욕'이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 대변인은 "배 나온 오빠는 우리 남편을 말한 것"이라며 국민의힘 강성 지지자들을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는 "상황을 파악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 관련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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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北 우크라전 참전에 "국제법 위반…대북제재 촉구결의안 발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자 한반도와 세계 안보상황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유엔의 대북제재 촉구결의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동맹을 넘어 혈맹으로 가고 있는 북·러를 보면서 냉전시대의 쿠바·소련의 혈맹이 국제사회의 갈등을 극단적으로 유발, 국제분쟁의 씨앗이 됐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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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로는 이재명 못 지켜…지은 죄 사라지지 않아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19일 "촛불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광장으로 나가 선동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구하기 위해 검찰청 해체를 선언하고, 검찰총장 탄핵을 예고하더니, 급기야 대통령 하야까지 언급하며 대한민국을 통째로 마비시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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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우크라이나 대규모 파병' 北, 국제 사회 위협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위협"이라고 비난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김정은 독재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좌시하지 않겠다"며 "그런 것(도발)은 안 통한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전날 오후 페이스북에 "북한의 참전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확실한 '군사동맹'임이 확인됐다"며 "북한 참전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급부로서 핵잠수함 건조, 대륙간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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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특검으로 '명태균 의혹' 규명할것"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브리핑을 통해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 명태균 씨와 거래는 꿈도 꾸지 말라"면서 대통령실과 여당에 경고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해 보이겠다던 명태균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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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우크라전 참전에 "실존적 안보위협…철저히 대비해야"
국민의힘이 19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규모 파병을 두고 "우리를 향한 실존적 안보 위협"이라며 정부와 군을 향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이번 대규모 지상군 파병은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원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 병력을 파병했다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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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여민, 제2차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임인 ‘더 여민’(대표 안규백)은 오는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차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6일 ‘공직선거법상 당선목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이어 개최하는 것으로서, 이번에는 위증교사죄의 성립 요건에 관한 각종 쟁점을 검토할 계획이다.토론회의 좌장은 하태훈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하 교수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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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수진 "전 세계 SMR의 반 이상은 비경수로형…한국은 경험 '전무'"
국내 소형모듈원자로(SMR) 인허가 경쟁력이 국제적인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83종 SMR 중 비경수로형 원자로가 반 이상(58%)을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관련 인허가를 단 한 건도 진행한 적이 없었다. SMR은 △경수형 원자로·△비경수로형 원자로로 구분된다. 경수형 원자로는 물을 사용해 냉각하지만, 비경수형 원자로는 물 없이 용융염원자로(MSR),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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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마다 ‘전기료 할인’ 경쟁 나서는 정치권… 성과 미흡에 “한철장사” 비판
민심의 지지를 얻기 위한 공공요금 할인 주장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여야는 철마다 앞다퉈 요금 감면 법안들을 내놓지만 이것이 실제로 국회를 통과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고, 법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시들해질 때쯤에는 다음 '철'에 맞춘 새로운 법안들이 발의된다. 공공요금 할인 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폐기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정치권이 일시적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기 위해 '한철 장사'에 나선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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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조국 일가 '웅동학원' 사회 환원 국감 도마…'이사장 사퇴' 촉구
국회 교육위원회는 18일 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웅동학원 사회 환원과 이상장 사퇴 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18일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024년 경남도·부산시·울산시 교육청 국감에서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박종훈 경남교육감에게 "2019년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가족 모두 웅동학원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박정숙 이사장(조국 대표 모친)이 다시 이사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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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감] 고성 끊이지 않은 법사위 국감…野 “檢, 국민에게 거짓말 하나”(종합)
더불어민주당이 이창수 서울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바 없다고 밝힌 것을 두고 "김건희 앞에서는 영장도 못 내미는 검찰이 국민들에게까지 거짓말 하는 것이냐"고 일격했다. 18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 지검장이 거짓 브리핑을 인정했다. 검찰이 김 여사 혐의를 불기소하면서 압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고 설명했으나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것이다"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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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두고 여야 엇갈린 반응…野 “더 내고 많이 덜 받는 개악”
국민연금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하루빨리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연금 개혁을 마무리하자고 주장했고 야당은 더 내고 많이 덜 받는 개악이라고 꼬집었다.1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대상 국정감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연금개혁의 큰 발을 내딛은 정부가 노무현 정부였다. 당시 개혁안은 2028년까지 소득대체율 40%까지 낮추자는 것"이라며 "현재 42%까지 낮춰졌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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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혁신회의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하라” 촉구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을 계기로 정권 퇴진론을 강력 주장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상임대표로 있는 친명계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민생을 파탄내고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즉각 퇴진을 요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혁신회의는 "지금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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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단독) 尹정부, '방사능 괴담' 대응 3년간 모니터링 결과 기준치 이상 '0'건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야권에서 제기한 '방사능 괴담'에 대응하기 위해 3년 간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과학적이고 정치적인 괴담 선동으로 인한 예산 낭비는 약 1조 5000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관세청이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부산, 인천,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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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건희 여사, 권양숙 여사처럼 공개 활동 자제해야…지금이라도 하면 도움"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지난 추석 CBS특집방송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 자제를 요청한바 있었다"며 "진작 실행 했으면 좋았을 것인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시면 나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무현대통령이 후보시절 장인의 좌익 경력으로 곤욕을 치룬 후 대통령이 된 이후에 권양숙 여사는 5년 내내 공개활동을 자제하고 언론에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