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 반등
외국인·기관 매수에도 코스닥은 보합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광판.](https://img.asiatoday.co.kr/file/2024y/06m/18d/2024061801001571700096381.jpg) |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전광판.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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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2포인트(0.72%) 오른 2763.9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6381억원를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93억원, 2202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2.18%), 삼성바이오로직스(0.54%), 삼성전자우(0.80%), 기아(1.47%) 등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1.63%), KB금융(-1.1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0%) 내린 858.9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원, 2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24%), 삼천당제약(16.17%)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3.67%), 에코프로(-3.0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381.50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