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ARIS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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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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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펜싱 사브르, 프랑스 꺾고 단체전 결승행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최강 프랑스를 꺾고 올림픽 단체전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대표팀은 3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벌어진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준결승에서 개최국 이점을 안은 팀 랭킹 1위 프랑스를 시종일관 앞서면서 45-36으로 승리했다. 팀 세계랭킹 4위인 한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일 만큼 이변이 일어났다. 사브르 대..

  • 임시현 파리 올림픽 3관왕 등극, 양궁 개인전 금메달

    임시현이 파리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막내 남수현에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9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은 이날 개인전 우승으로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한국은 지난 도쿄 올림픽 안산에 이어 2회 연속 양궁에서..

  • 신유빈, 천적 하야타에 석패…단식 4위

    신유빈이 올림픽 단식 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신유빈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김경아 이후 20년 만의 여자 단식 메달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야타와 상대전적에서 4전 전패로 밀렸던 신유빈은 이날 1게임을 먼저 따냈지만 역전패했다. 기대..

  • 여자 양궁 개인전 금·은 확보, 임시현·남수현 결승 맞대결

    여자 양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에서 금·은 메달을 확보했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임시현은 팀 동료 전훈영을 6-4로, 남수현은 개최국 프랑스의 리자 바벨랭을 6-0으로 각각 이겼다. 한국 선수끼리 결승에 맞붙으면서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확보했다.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혼성 단체전에 이어 3관왕, 남수현은 여자 단체전..

  • 조코비치-알카라스 결승, 최고령·최연소 테니스 챔피언 가린다

    테니스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는 역대 최고령 또는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1987년생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2003년..

  • 여자 양궁 임시현·전훈영·남수현 전원 8강행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에이스 임시현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전에서 영국의 메건 해버스에게 7-1(28-28 27-26 27-21 28-26)로 이겼다. 전날 김우진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임시현은 3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맏언니 전훈영은 앞선 경기에서 대만의 레이젠잉에게 6-4(27-28 2..

  • 안세영, 日 야마구치에 짜릿한 역전승…금메달까지 2승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5-21 21-17 21-8)로 이겼다. 안세영은 첫 게임을 비교적 큰 점수차로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2게임에서 감을 회복했고 3게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역전승했다. 난관으로 예상됐던 종전 세계랭킹 1위 야마..

  • 양지인, 女사격 25m 권총 깜짝 금메달

    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양지인은 이번 대회 한국의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한국 사격은 앞서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IBK기업은행)과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대구체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 김민종, 유도 최중량급 은메달 새 역사…프랑스 영웅 리네르에 석패

    김민종이 한국 유도 최중량급의 새 역사를 썼다. 김민종은 2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유도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가 196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 나온 한국의 최중량급 은메달이다. 세계랭킹 1위, 올림픽 랭킹 1위인 김민종은 이날 금메달이 기대됐지만 개최국 프랑스의 유도 영웅인 테디 리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리네르는 정규시간 종료 직전 기습적인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했다...

  • 유도 김하윤, 집념의 동메달…여자 최중량급 24년 만

    김하윤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유도에서 24년 만에 나온 여자 최중량급 메달이다. 김하윤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에게 절반을 두 차례 따내며 한판승했다. 허벅다리걸기와 곁누르기가 적중했다. 김하윤은 한국 여자 선수로서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최중량급 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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