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30년째 방치' 홍성 광천 폐 아파트 철거된다…100억 확보

    3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되어 동네의 골칫거리였던 홍성군 광천읍 상정리 소재 공동주택이 철거된다. 이 '폐 아파트' 건물은 그동안 소유권 등 권리관계가 복잡해 행정 영역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아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 그래서 주민들의 불만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군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합적인 공모사업 구상과 대응으로 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광천읍 상정리..

  • 김태흠 "신뢰없는 독대는 하극상 이나 담판' 한동훈 비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3선 출신의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하루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충고를 했다. 김 지사는 20일 자신의 SNS에 "정국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몇가지 충언을 한다"며 "한 대표가 독대를 언론을 통해서 요구하는 것은 자기 정치나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단으로 이용하기 위한 불순한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신뢰의 기반이 없는 독대는 독대가 아니라 하극상이나 담판"이라고 우려했다. 그..

  • 전국체전 종합 5위·모범선수단상 '쾌거'

    충남도는 지난 11∼17일 7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26개 메달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 19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60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100개로 총 226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득점 4만 5977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1위는 경기도가 차지했고 2위 경남도, 3위 서울특별시, 4위 경북도 순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은 종목..

  • 예산군 "새로운 청년복합문화플랫폼 이름 지어주세요"

    내년 예산에 개관하는 청년복합문화플랫폼(가칭)의 이름을 뭘로 지을까. 예산군이 오는 11월 11일까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 청년복합문화플랫폼은 청년의 소통과 교류, 협업 활동을 위한 공간이다. 주교리 일원 약 1983㎡(6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 중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멀티라운지, 북카페, 공유오피스, 방음공간, 학습공간 등이 주요 시설이다. ,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군청..

  • 예산군, 버스터미널~육교 구간에 야간경관…'시민에 손짓'

    예산군이 예산 버스터미널 주변 녹지에 '터미널녹지대' 야간경관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터미널 사거리에서 육교에 이르는 녹지대 양쪽 약 480m 구간으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20일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교통 및 주거·상업 중심지 속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터미널녹지대를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개방했다. 군을 상징하는 황새조형물 주변 명소는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별과 달 조명이 기분전환과 함께 동심을 느끼게 한다. 은은한 조명 아..

  • 변화의 바람부는 홍성 '광천'…옛 상업도시 명성 되찾나

    홍성 광천이 상업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으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현재 광천읍에는 75개 기업이 활발하게 가동 중이다. 이들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과거 광천은 부자들이 많이 살아 "광천 가서 돈자랑하지 마라", "독배에 시집 못가는 이년의 팔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다. 1950~1960년에는 가장 번영했다. 새우젓과 김으로 유명한 광천이지만 쌀과 우시장도 유명했다 홍성군이 광천읍..

  •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충무교육원서 열려

    풍물놀이 등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19일 충무교육원에서 열린 제7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에는 학생과 교원 동아리는 물론 학생연주단, 초청공연단 등 9개 팀이 참가해 우호의 무대를 마련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풍물놀이 한마당은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예술 축제이다. 올해 한마당에서는 아산세교초, 송곡초, 고산..

  • '청양·부여 지천댐' 대화 폭 넓히는 김태흠 지사

    청양·부여 수계 지천댐 건설 성사를 위해 김태흠 충남지사가 부지런하게 주민과의 대화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청양지역 주민들을 만난데 이어 18일에는 부여지역 주민들을 만나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댐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지천수계 댐 건설 시 수몰되는 부여군 은산면 용두리·거전리·장벌리 3개 마을 이장·주민 등 1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물가상승 및 건설 자재비 상승 등..

  • 청양군 남양면에 '파크골프장+다목적경기장' 어르신 운동시설

    충남 청양군 남양면 어르신들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운동을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도립파크골프장 옆에 지상 2층 규모의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기 때문이다. 이 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다목적 경기장 등이 들어선다. 20일 청양군에 따르면 충남 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남양면이 선정됐다. 확보한 예산은 정부 예산 30억원을 포함해 모두 80억원. 이..

  • 서산 특산물로 만든 K-푸드, 호주·뉴질랜드 시장 공략

    충남 서산시가 우수한 특산물로 만든 K-푸등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서산의 농산물과 수산물로 만든 제품도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략지는 호주와 뉴질랜를 선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우수 농식품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촉전은 현지 한인은 물론 호주와 뉴질랜드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산시의..

  • 제2서해대교 무산...당진시의회 "대통령 공약 믿었는데 허탈"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던 제2서해대교 건설이 결국 무산됐다.이에 당진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서해대교 무산에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실망과 허탈감을 표했다. 당진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광명~당진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경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던 17만 당진시민들이 큰 실망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사과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 단풍 물든 '아산 영인산'에서 가을의 추억 만드세요

    사계절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으며 산림의 넉넉한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충남 아산시 영인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단풍의 향연이 펼쳐진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성악가들의 음악회와 다양한 체험행사,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1부 단풍 축제 개막식과 2부 단풍음악회로..

  • 서산시, 301억 원 들여 가야산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 조성

    충남 서산 가야산휴양림에 수목원, 치유의 숲 등을 갖춘 산림복지단지(가칭)가 조성된다. 18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식 현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서산가야산을 생애주기별 산림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1억 원을 투입해 운산면 신창리 일원에 조성될 가야산 산림복지단지는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치유의 숲 등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 순천향대 학생이 '당뇨병콩팥병 관련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순천향대학교 의학과 3학년 이정건 학생이 당뇨병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대회서 우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이정건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서 뛰어난 발표 능력으로 당뇨병콩팥병 관련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 받았다. 18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한 '국제학술대회(ICDM 2024)'는 당뇨병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학술대회로 29개국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건 학생이 우수 구연..

  • 백석대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난다…역사·문화 한눈에

    백석대학교가 지난 40여년간 한국대학 역사가 주목할 만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한 기독교대학의 글로벌리더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백석대는 '다른 대학과 같을 것이라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문화에 진심인 대학이다. 이달 수시모집 기간에 대학을 방문한 수험생 부모들을 위한 백석역사박물관, 백석문화예술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백석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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