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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송혜교가 치근덕? “차라리 내가 그랬다면 나았을텐데” 루머해명

조인성, 송혜교가 치근덕? “차라리 내가 그랬다면 나았을텐데” 루머해명

기사승인 2013. 04. 0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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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배우 조인성이 송혜교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조인성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인터뷰에서 “내 이름을 검색하면 송혜교 이름도 나와서, 최근 송혜교가 인터뷰한 기사를 봤다. 증권가 정보지(찌라시)에 대해 해명하는 것도 봤는데 잘 이야기 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 소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게 됐다. 사실이 아닌데 ‘송혜교가 많이 상처받겠구나’ 싶었다. 여배우가 참 힘든 직업인 것 같다. ‘차라리 남자인 내가 치근덕거렸다고 루머가 났으면 나을텐데’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루머에 대해 알고 있다. 내가 조인성에게 밥을 먹자고 했는데 넘어오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게 나야?’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다. 그냥 웃기더라. 내가 정말 식사라도 한 번 하자고 했으면 억울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자제했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조인성, 송혜교는 지난 3일 종영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옴므파탈 매력을 가진 오수 역, 시각장애를 지닌 대기업 상속녀 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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