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가을 캠핑…‘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25일 개막

기사승인 2024. 10.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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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존·차박존·노지캠핑장 마련 500팀 다양한 캠핑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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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오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전남 영암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캠핑객을 포함한 관광객들이 남도의 하늘 아래서 캠핑을 주제로 낭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람회 3일 동안 △컬쳐 페스타 △셀프 캠핑촌 △캠핑 팝업스토어 △남도 로컬마켓 등이 방문객들을 맞게된다. 먼저, 컬쳐페스타로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셀프 캠핑촌에는 텐트존, 차박존, 노지캠핑장이 마련돼 500팀이 다양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캠핑용품 전시·홍보, 벼룩장터, 중고용품 직거래장터 등이 열려 캠퍼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지역상품을 알리는 남도 로컬마켓에는 직거래장터,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장터, 캠핑감성 푸드존이 열린다. 이 밖에도 F1챌린지, F1어드벤쳐 등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참여 행사도 풍성하다.

특히,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 예정이고, K-POP 콘서트에는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배드키즈, 고스트나인 등 인기 뮤지션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무대를 선보인다.

영암군은 이번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참가할 캠핑 관련 업체와 캠핑객들을 현재 모집 중이다. 입장료·참가비가 무료인 셀프 캠핑촌을 이용할 캠핑객은 텐트존 350팀, 차박존 50팀, 노지캠핑장 100팀으로 나눠 오는 18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등에서 모집하고 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경험해보는 캠핑과 프로그램으로 캠핑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영암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등 전남 캠핑관광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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