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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24] 미국 농구 드림팀, 남수단 제압…르브론 12점·아데바요 18점

[파리 2024] 미국 농구 드림팀, 남수단 제압…르브론 12점·아데바요 18점

기사승인 2024. 08. 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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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의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 대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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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지난 31일(현지시간)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예선 C조 남수단과의 경기에서 팀 동료에게 지시를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미국 농구 '드림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남수단을 꺾고 순항했다.

미국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농구 C조 예선에서 남수단에 103-86으로 승리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 스타들이 모여 에이스가 따로 없는 미국은 뱀 아데바요가 18점으로 최고 득점을 했고 르브론 제임스(12점), 케빈 듀란트(14점), 앤서니 에드워즈(13점), 데릭 화이트(10점) 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하며 고르게 활약을 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에서 남수단에 1점차 진땀승(101-100)을 거뒀던 미국은 실전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듯 이날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 갔다. 전반을 19점차로 앞선 채 마친 미국은 3쿼터에서 남수단에 뒤지기도 했으나 점수차를 관리하며 비교적 쉽게 승리했다.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꺾은 미국은 이날 승리로 2승째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예선 3차전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가 남아 있지만 크게 의미를 두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세르비아는 이날 푸에르토리코에 107-66 대승을 거두고 첫 승을 신고했다. NBA를 평정한 세르비아 간판 니콜라 요키치는 14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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