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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한끗차이’에 등장한 ‘괴물타자’ 박용택에 “행복하다”

이찬원, ‘한끗차이’에 등장한 ‘괴물타자’ 박용택에 “행복하다”

기사승인 2024. 07.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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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괴물타자' 박용택 등장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한다./E채널
오는 31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이름 빼고 모든 것이 가짜였던 '현실판 리플리녀'의 엽기적인 인생에 대해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는 은퇴 후에도 '본업 천재'로 살고 있는 '괴물 타자' 박용택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박용택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대기실 티저 영상을 통해 "선수 시절보다 지금이 훨씬 바쁘다"라면서도, "수입은 아직 선수 때만큼은 안 된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한끗차이' MC 제안에 대 해서는 "페이 상관없이 하겠다"라며 열정을 드러낸다. 또 '패션택' 박용택의 '패션 테러리스트 탈출 꿀팁'부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향후 계획까지 대기실 토크를 통해 모두 공개한다.

박용택의 등장에 '한끗차이' 스튜디오가 술렁거린다. '소문난 야구광' 이찬원은 "오늘 너무 설렌다.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홍진경은 배우 전광렬과 정준호를 소환하며 박용택 닮은꼴 찾기에 나선다. 장성규는 초등학교 선배이자 누나의 친구인 박용택과의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이런 가운데, 박용택과 이찬원이 '○○○○○'으로 대동단결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스페셜 게스트 박용택과 함께 하는 이번 주 '한끗차이'에서는 완벽했던 '내조의 여왕'의 거짓 인생에 대해 들여다본다. 사연의 주인공은 친정에서 신혼집을 해줄 만큼 타고난 금수저에, 유명 여대를 졸업 후 공기업에 다니며 남편보다 높은 연봉을 받을 정도로 능력 있는 여성이었다. 워킹맘이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 매주 시댁에 방문할 정도로 가정에도 충실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청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 기이한 모습으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서 공개된 "오빠야~♡ 깜짝 놀랐니?"라는 이모티콘 가득한 유서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 주변인들을 통해 그녀가 돈을 빼돌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부족한 것 하나 없던 그녀는 왜 돈이 필요했던 것인지, 또 그녀가 죽기 전까지 감추고 싶어 했던 '비밀'은 과연 무엇인지 '한끗차이'에서 짚어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라 불리는 야구감독의 처절했던 인생 역전 스토리도 함께 공개된다. 31일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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