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창군 농업경영인, 영·호남 친선 교류

기사승인 2024. 07.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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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고창군과 1998년 자매결연 맺어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
농업경영인 영호남교류행사 (2)
24일 농업경영인 영호남교류행사를 마치고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농업정보 교환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군위군
한국농촌인연합회 대구 군위군 연합회와 고창군 연합회가 지난 23~24일 정보교환 등 화합을 위한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열었다.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고창군과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호남 교류를 위한 고창군농업경영인 군위방문' 환영식에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전 의장 등 내빈과 고창군, 군위군 농업경영인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24일에는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농업정보 교환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부호 군위군 회장은 환영사에서 "군위을 방문한 고창군 회원들에게 반갑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연합회는 이렇게 매년 상호방문 하면서 변화하는 농업시설과 지역의 모습을 비교함으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새로운 농업기술정보를 교환해 이번 친선교류 행사가 지역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품목별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21세기 전문 농업 인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고창군의 군위 방문에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영호남 교류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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