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DL이앤씨, 3817억원 규모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수주

DL이앤씨, 3817억원 규모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24. 07. 08. 09: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지
서울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DL이앤씨는 지난 6일 잠실우성4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노후화된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9개 동·총 825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2026년 9월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의 경우 탄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삼전역, 올림픽대로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 대형마트 등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했다.잠실 마이스(MICE) 및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인근에 다양한 개발호재도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잠실우성4차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걸맞은 또 하나의 주거명작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