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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장맛비…중부 최대 120mm 물폭탄

[오늘날씨] 전국 장맛비…중부 최대 120mm 물폭탄

기사승인 2024. 07. 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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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광화문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최대 120mm의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비는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다음 날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2~3일)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30~80mm(많은 곳 서울·인천·경기남부 100mm 이상, 경기북부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중부내륙·산지 100mm 이상, 북부내륙·산지 12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 충북북부 100mm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mm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mm △제주도 20~60mm 등으로 예보됐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내리치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해안과 제주도,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밤사이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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