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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 성료

육우자조금,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4. 07. 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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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의 본선 요리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2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의 본선 요리대회가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9일 강남 한솔요리학원에서 개최된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는 육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총 49팀이 응모했으며 그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모전은 건강과 즐거움을 주는 우리 집 육우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육우 많이 넣은 샌드위치'를 만든 이혜영씨가 수상했다. 가정에서도 만들기 쉬운 샌드위치를 활용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육우 김치 떡갈비 카나페 & 연겨자 꿀말랭이 소스’를 만든 최은영씨와 ‘들기름 아이올리 소스와 갈비 소스를 곁들인 육우 듬뿍 버거’를 만든 이광수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감태로 말은 육우 채끝살 후토마끼’를 만든 백승은씨와 ‘요즘 날씨에 딱인 육우 사태 초무침’을 만든 노복영씨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류정열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는 "가정에서 육우를 직접 활용해 본 일반인들의 참여가 높아 실용성이 좋은 육우 요리가 돋보였다"며 "특히 육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들은 육우의 가치를 높이고 육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들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육우의 특징을 잘 살렸다. 상품화 가능성이 높아 외식산업에서도 육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라며 "해를 거듭하면서 육우의 특징을 잘 살린 레시피들이 발굴되고 있고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들도 육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조재성 육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건강한 먹거리인 육우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한 육우 레시피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우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레시피는 일상에서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레시피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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