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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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28일 제이슨 황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를 책임진다.
이 자리는 허병훈 전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부임하면서 공석이었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JP모건 아시아마켓 이사·본부장, 씨티그룹 아시아마켓 본부장, 신한금융투자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전략실 임원 가운데 박종훈 상무보는 경영진단팀장에서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으로 보임했다. 송병관 상무보는 경영전략실 관리팀장에서 프라퍼티 재무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성과 중심 인사 등의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수시 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지난해 전략실 개편 이후 강조한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