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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포항스틸러스-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기사승인 2024. 06.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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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축구클리닉 실시
학생들과 미니게임도 진행
6월 포항스틸러스-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1
포항스틸러스-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 현장.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초등학생 대상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25일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겨훈 포항스틸러스 유소년 디렉터, U15 정준형 코치와 이동협, 김정현, 박형우, 이규백 선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포항스틸러스와 축구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50명의 일일 선생님이 됐다.

선수단과 학생들은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구역 별로 프로그램을 나눠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기를 배웠다. 실내체육관이었지만 선수들과 학생들의 얼굴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마지막으로 선수들과 학생들로 팀을 나눠 '4 vs 50'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이동협은 "목이 쉴 정도로 학생들과 열심히 뛰어놀았다"며 "오기 전엔 살살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지난 수업 때보다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된 거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남겼다.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벌써 6회차를 맞이했다. 지난달 30일에도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강현제, 윤석주, 이동협, 김동민 선수가 학생들을 만났다. 앞으로도 월 1~2회 지역 아동 대상 축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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