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국가유공자·숨은 제복 근무자 격려

기사승인 2024. 06.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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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안·안보 유지 더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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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과 경찰서를 방문한 국가유공자 30여명이 18일 기념촬영을 했다./ 허균 기자
창원해양경찰에 18일 귀한 손님 서른한 분이 찾아왔다. 이들은 창원해경이 경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숨은 제복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해양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창원해경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들과 소통하고 형사기동정 · 방제정 등에서 근무하는 숨은 제복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와 국가유공자 등은 △카네이션·장수사진 기념앨범 증정 △감사 오찬 △형사기동정·방제정 등 경비함정 승선·체험 △창원해경 관내 해역 견학을 실시했다.

창원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국가유공자와 숨은 제복 근무자들을 위해 다과 등을 지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유공자와 근무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박형인 씨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로 초청받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경의 든든한 모습을 보니 과거 국가를 위해 힘썼던 기억이 떠올라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은 "국가유공자분들과 함께 관할 해역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다시 한번 해양안보에 대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근무하는 숨은 제복 근무자들께 감사하며 그 뜻을 기억하고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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