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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무성 불출마 선언에 “헌신에 감사드린다”

한동훈, 김무성 불출마 선언에 “헌신에 감사드린다”

기사승인 2024. 02. 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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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페이스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불출마 선언한 데 대해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는 총선에서 부산 중구영도구 출마를 준비 중이던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의 공천신청을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줄곧 상향식 공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오다 지난달 15일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치 복귀를 공식화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결심한 취지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이제 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위원장이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김무성 전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목련이 피는 4월, 동료시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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