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 4년 연속 우수상

기사승인 2021. 12.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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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우수상 수상
황영호 경북 청도부군수는 군청에서 경북도가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찰영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도 주관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군은 올해 경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둥이·3대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했고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창업을 실현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청도 로컬트래블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 양립문화 홍보, 청도군 맞춤지원정책 영상 제작 홍보,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군은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등을 군민적으로 시행해 인구수가 올해 10월 66명 증가(전월대비), 11월 91명 증가(전월대비)라는 결과를 얻었다.

송만근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청년인구 유입 정책 및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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