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접수 기간 연장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접수 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0. 08. 30. 15: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 기간 연장 포스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을 9월 29일까지 연장한다 30일 밝혔다.

이번 공고 접수 기간 연장은 지속된 장마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등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많은 국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접수방법은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옛길과 관련된 자유주제를 가지고 일반 국민들이 직접 사진, 영상, 웹툰, 스토리 분야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으며, 4개 분야에서 34개 작품을 선정한다.

2700만원의 시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내부, 외부 심사를 거쳐 10월,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콘텐츠 공모전을 사업하는 신지원 담당은 “공모전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경기옛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신경준 선생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에서 언급된 6곳의 길(삼남로 · 의주로 · 영남로 · 강화로 · 경흥로 · 평해로)을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다. 현재 삼남길(100㎞/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 의주길(56.5㎞/고양시~파주시), 영남길(116㎞/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을 조성, 역사적·경관적·생태적 체험을 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