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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아베, 판문점 선언 관련 “긍정적 움직임 환영…북한 구체행동 기대”

[2018 남북정상회담]아베, 판문점 선언 관련 “긍정적 움직임 환영…북한 구체행동 기대”

기사승인 2018. 04. 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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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weden <YONHAP NO-7117> (AP)
사진=/AP,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후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보고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남북의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뒤 총리 관저에서 기자단에게 “이번 회담을 하게 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을 강하게 기대한다”며 “앞으로 북한의 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로 이번 회담 내용에 대해 직접 듣고 싶다”고 말해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교도통신은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는 28일이 될것으로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선언을 과거 성명과 비교, 분석하면서 앞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납치와 핵·미사일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미일간, 중국 및 러시아와 확실히 연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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