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금융, 금융업계 최초 ‘열린 기업설명회’ 개최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 일반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단 한주의 주식을 가진 일반주주의 궁금증에도 경영진이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기 위해 금융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다.26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5월14일에 예정된 컨퍼..

  •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기업 10곳 의견 청취…'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한국거래소는 26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성장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일 열린 자산 10조원 이상 대표기업 간담회, 17일에 열린 자산 2조원 이상 중견기업 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상장기업 간담회다.고영, 리노공업, 메가스터디교육, 알테오젠,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오테크닉스, 클래시스, 푸른저축은행, HK이노엔, HLB 등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관련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 삼성카드, 1분기 1779억원 순이익…전년比 22.3% ↑
    삼성카드는 올 1분기 177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수치다. 삼성카드 측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 비용은 증가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총 취급고는 같은 기간 3% 감소한 39조 943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감소한 3..

  • 은행연합회,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도전! 골든벨' 첫 실시
    은행연합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반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도전! 골든벨'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참가자들은 모바일 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36명의 준고령층 강사들을 위한 축하..

  • NH농협손보,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광주축산농협 김현성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 전남 서영암농협이 4년 연속 사무소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개인 부문에서 임한빈 인천축산농협 실장, 서승일 충북 내수농협 과장 등 10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무소 부문에서는 전남 서영암농협, 경북 영주농협,..
  • "LG에너지솔루션, 최악의 단계는 통과하는 중…수요 하향 조정 끝나야"
    NH투자증권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연간 수요의 하향 조정이 끝나야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1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1분기 xEV의 판매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선 전년 대비 17%, 유럽에선 5% 늘었지만, 기존에 LG에너지솔루션이 예상했던 글로벌 판매량 대비 부진하다는 분석..
  • "KB금융, ELS 배상액 제외하면 최대 실적…탄탄한 이익 체력"
    SK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견조한 이익 체력, 주주 환원 정책 가시성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 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6만93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KB금융은 26일 ELS를 제외하면 최대 실적이란 영업실적 결과에 장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한 1조49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조달 비용 부담..

  • [개장시황] 널뛰기 증시 이후 소폭 상승 출발…코스피 2650.94
    전일 '널뛰기 증시' 이후 26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일 뉴욕 증시에선 1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일제히 하락한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9시 14분 기준 개인은 222억원, 기관은 15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393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다.장 초반 코스피 상위..

  • "그레이트 챌린저 모범사례" 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방문해 차남 김동원 사장 격려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은행업에 진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이날 자리에는 김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을 비롯, 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
  • "경기도민이면 무제한 환급"…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무엇이 좋을까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38세 A씨는 'K-패스'의 '30% 환급' 혜택 기준이 만 34세까지란 것을 알고 신청을 망설이다가, 결국 연회비를 지불하고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다. 경기도 주민은 'The 경기패스'로 발급이 가능한데, 이 경우 만 39세까지 30%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교통카드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흥행으로 국토교통부의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가 다음달 1일..

  • NH투자증권, 1분기 당기순익 2255억원…전년 동기 22.4%↑
    NH투자증권이 전 사업부문이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1분기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69억원, 당기순이익은 22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22.4%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104.5%, 당기순이익 163.5%로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이는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가 11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6% 증가했기 때..
  • [취재후일담] 그림자 규제에 한숨쉬는 카드업계
    "다른 업권은 카카오톡 알림톡이 전면적으로 허용되지만, 카드사는 제한적으로만 가능합니다."최근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업계에 대한 규제가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른 업권의 경우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정보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지만, 카드사는 그럴 수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은행 등 타 업권에서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정보성 메시지를 발송합니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지는 않죠.하지만 카드사들은..

  • 올해도 충당금 발목 잡히는 빅4, IB 실적 제고에 '심혈'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대형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가능성이란 대형 악재 속에서 수익성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당초 하반기로 점쳐졌던 금리인하 시점에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부동산 시장 회복도 더뎌질 것이란 평가가 나오면서, 올해도 적지않은 금액의 부동산 PF 충당금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업계에선 부동산 PF 대출로 인한 대형사들의 손실 위험액이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ELS 악재에도 선방한 KB금융...증권 등 비은행 덕에 1분기 순익 1조491억원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대규모 악재에도 KB금융그룹이 선방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9000억원에 달하는 ELS 관련 고객 보상비용을 충당부채로 반영했음에도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익을 거뒀다. 은행 부진을 증권과 손해보험, 카드 등 비은행 자회사들이 만회했다. KB금융은 지난 수년간 증권과 보험 등을 M&A하면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은행과 비은행 등 균형잡힌 비즈니스를 통해 리스크를 견뎌낼 수 있는 체력을..

  • 김성태 행장 "제2의 삼성 되도록 혁신 기업 도와야"
    "유망한 스타트업이 중소기업으로만 남아서는 안된다. 제2의 삼성처럼 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게 우리의 역할이다."IBK기업은행이 혁신적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해 마련한 'IBK창공'을 통해 지난 7년간 투자한 금액이 1조3000억원을 넘었다. 특히 김성태 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IBK창공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면서 비금융분야 지원 건수는 2018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기업은행은 이달 초 국책은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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