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조현준 효성 회장, 개인회사 투트랙 활용법…'신사업 실험'부터 '오너십 강화'까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의 개인회사를 단순한 사재 증식 수단을 넘어 '신사업 테스트베드'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투트랙(Two-track) 핵심 기지로 적극 활용 중이다. 주력 사업과 이질적인 신사업의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동시에, 알짜 자산을 통한 든든한 자금줄을 확보하며..

  • [마켓파워] 합병·무상소각 지렛대…8년만에 '22조' 하림 지배한 김준영

    승계를 위해 투입한 사재는 사실상 '0원'. 하지만 만 20세에 승계의 첫발을 뗀 청년이 자산 규모 22조원, 재계 서열 29위 하림그룹의 실질적 지배자로 올라서는 데 걸린 시간은 단 8년이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쥔 지분 가치는 300억원대에서 시작해 한때 6000억원을 상회하는 수..

  • [마켓파워] '하림2세' 김준영, 그룹 지배력·현금확보 창구로 비상장사 활용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강도 높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재계 서열 29위 하림그룹의 시계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준영 팬오션 상무보가 자신이 100% 지배하는 비상장사 '올품'과 그 종속회사들을 활..

  • [마켓파워] 글로벌세아, 1년 새 대표 3번 교체…승계 ‘숨 고르기’

    글로벌세아그룹의 승계 구도에 속도 조절 기류가 감지된다. 지난해 창업주 김웅기 회장의 차녀 김진아 글로벌세아 경영협의회 의장이 지주사 대표이사에 오르며 2세 경영이 본격화되는 듯했지만, 단기간 내 대표 체제가 다시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재편됐기 때문이다. 김 의장이 경영협의회를 통해 그..

  • [마켓파워] 3조 재고·2269% 부채…서정진 통합 셀트리온 전략 '사실상 실패'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원 셀트리온'을 만든 서정진 회장의 전략이 기대 이하의 효율성으로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년 연속 3조원에 달하는 재고 문제를 해소하지 못하는 데다, 쌓여가는 재고를 떠안은 유럽 거점 법인의 부채비율이 2300%에 달하는 등 일반적인 수준을 크게 벗..

  • [마켓파워] 배당 증가 이어온 SP삼화…밸류업에 신사업 확장 의지 불태워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실적 감소세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총배당액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혜자는 오너가다. 특히 현재와 같은 고배당 기조를 밝힌 만큼 오너가의 배당 수령액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22일 SP삼화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

  • [마켓파워]금감원, 이마트 주식교환 또 제동…"이사 충실의무 위반 1호"

    이마트와 신세계푸드의 합병을 앞두고 일반 주주의 이익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교환비율 산정에서 신세계푸드의 재무건전성과 미래 가치를 충분히 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서 이마트와 신세계푸드는 각각 1:0.5031313 비율로 주식교환을 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 [마켓파워] 실탄 두둑한데… 총수 없는 태광, 더딘 신사업에 PBR은 0.3배 갇혀

    2조원 이상 실탄을 쥐고 있는 태광그룹이 지난해부터 신사업에 대한 조단위 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돈은 속도감 있게 풀리지 않고 기업 가치의 척도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에 불과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재계에선 새 비전을 내걸고 힘 있게 드라이브를..

  • [마켓파워] 현대엘리 '쉰들러 족쇄' 풀자…그룹 내 존재감 키우는 정지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선 '핵심 계열사 선점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전무는 1977년생으로 부친 정몽헌 회장이 세상을 떠난 이듬해 2004년 현대상선(현 HMM)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 [마켓파워] 덩치는 커졌는데…글로벌세아 수익구조 ‘경고음’

    글로벌세아가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의 질은 오히려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출은 6조원에 육박하며 몸집을 키웠지만 대손비용 급증과 차입 확대, 현금흐름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질적인 재무 체력은 약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글로벌세아의 지난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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