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코오롱글로벌, 300%대 부채비율 속 풍력사업 흑자 언제쯤?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업 부진의 돌파구로 선택한 풍력 발전이 되레 발목을 잡고 있다. 본업 악화로 부채비율이 400%대를 오가는 상황에서 풍력 자회사들은 사업장 건설 단계에 머물고 있어 재무적 이중고가 심화되고 있다.다른 대기업 계열 풍력 발전 사업의 선례에 비춰볼 때, 코오롱글로벌의 자..

  • [마켓파워] 휴온스그룹, 윤인상 부사장 중심으로 승계 윤곽…계열사 지분 확대 속도

    휴온스그룹의 '경영 승계' 무게 추가 윤성태 회장의 장남 윤인상 부사장으로 기울고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윤 부사장이 초고속으로 임원 승진을 한 데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과 핵심 계열사 휴온스에 대한 지분 확대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윤 부사장은 지난 1년 간 휴온..

  • [마켓파워]신세계 사업재편 나서…부실사업 비상장사에 이관했지만 시너지는 글쎄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이 사업재편 카드를 꺼냈다. 수익성 악화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온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부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떼어내 비상장 계열사인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회사는 "핵심사업 집중 차원"이라고 설명하지만 시장에서는 수익..

  • [마켓파워] 애물단지 '청두법인' 매각 초읽기…중국몽 완전히 접는 롯데

    롯데의 중국 사업 철수 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지난해 선양 복합타운 매각에 이어 유일하게 남은 청두 법인과 자산이 이른 시일 내에 매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청두 법인에 약 4500억원을 쏟아부으며, 재무구조를 정상화..
  • [인사] BGF그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임민재 상무 ◇인사총무실장 ▲장영식 상무 ◇ 4권역장 ▲윤현수 상무 ◇운영지원본부장 ▲박정권 상무 ◇2권역장 ▲홍철기 상무 ◇5권역장 ▲심재준 수석 ◇해외사업실장 ▲유선웅 상무 ◇상품본부장 ▲임형근 상무 ◇상생협력실장 ▲손지욱 수석 ◇커뮤니케이션실..
  • [데스크 칼럼] 배달앱 시장, 보이지 않는 손에 맡겨야

    배달앱 시장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양강구도가 굳건한 가운데 땡겨요의 약진이 눈에 뛴다. 땡겨요는 서울시·신한은행이 협력·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시장에 어느 정도 메기 효과를 불러일으켰지만 혁신이 아닌 세금 지원에 의한 성장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지울 수 없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 [마켓파워] SK이노베이션·E&S 합병 1년…'재무' 합격 '사업 시너지'는 아직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 1주년을 맞았다. 주력 사업인 정유·석유화학과 자회사 SK온의 배터리가 침체기를 맞아 위기감이 감돌던 SK이노베이션은, 합병 이후 자산 100조원 규모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며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 1년간 회사는 재무체력을 끌어올리며 배..

  • [마켓파워] "자사주로 자금조달?" 광동제약, 'EB발행 꼼수' 논란…유동성 들여다보니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광동제약이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하면서 내건 이유다. 하지만 재무제표상 유동비율이 150%를 웃돌면서, 250억원 규모 자금을 긴급히 조달할 만큼 시급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이 900억~1000억..

  • [마켓파워] 외풍방비 LS그룹, 공격적 ‘AI 인프라’ 사업 확장 잰걸음

    글로벌 AI 시대 도래에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LS그룹이 오너일가 중심 결속을 강화하고 AI 인프라 주도를 위한 채비를 마무리 중이다. 최근 오너일가가 LS에코에너지 지분을 대량 매도한 건, 결국 지주사 지분을 늘려 경영권 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 [마켓파워]산업계 '백기사'KCC, 투자 성적표 보니…삼성물산 '뜨거운 감자'

    KCC가 삼성물산 지분을 취득한 시점은 2012년으로, 故 정상영 명예회장 세대에서 이뤄진 전략적 투자였다. 하지만 아들인 정몽진 KCC회장 세대로 전환하면서 삼성물산의 가치는 많이 희석됐다. KCC가 투자한 주요 상장사 9곳 중 삼성물산의 시가배당율이 가장 낮은데다, 더 이상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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