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청정 제주 농수산물, LA서 미국시장 진출 타진

    관세청 통계로 본 제주도 경제통상은 FTA수출 활용율은 2023년도 3/4분기 63.7%, 4/4분기 64.9%로 저조했으나, 2024년도 1~2분기는 90%까지 접근했다. 그리고 2023년 수출액은 1051개업체가 참여해 1억 9424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 건수는 6988건수이다. 반면에 수입은 43만 7176건, 5억 4035만 1000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4610만 6000달러 적자를 기록 했다. 수출 기업의 퇴출율..

  • 지하수 가치 재조명, ‘제주물 세계포럼’ 열린다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내달 초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 및 보전의 필요성을 제..

  • 오영훈 제주지사, 해상풍력 선두주자 덴마크와 비전 교류

    제주특별자치도가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덴마크의 풍력발전 인·허가 제도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주에 적용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

  • 전국 해녀 1만명 하나로 뭉쳤다…전국해녀협회 창립

    제주도를 주축으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전남, 충남 8개 연안 시도의 해녀대표 대의원 62명과 전국 해녀 등 100여명이 1만 해녀를 대표해 제주에서 모였다.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는 해녀들의 권익 향상과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구심점의 탄생을 의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팀을 구성해 ㈔전국해녀협회 창립 준비위원회 준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이 열렸다..

  • 여야 오염수 정쟁에 불안한 제주 수산업자, 체육대회가 위로될까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12일 1년간 정부가 한국과 일본 수산물, 천일염, 바닷물을 대상으로 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산물은 국내 생산단계 1만 5173건, 국내유통단계 1만 4458건, 일본산 수입 5173건, 국내생산 천일염 2977건, 바닷물은 인근 해역 6219건, 평형수 274건 등 총 4만4000건에 대하여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 방사능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이 0건이라고 했다. 비용은 1조 5000억원이..

  • [취재후일담]제주도, 관광객 숫자는 물론 소비내역도 살펴봐야

    지난 3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 "제주는 소매 판매액 지수 감소, 관광업 침체에 속수무책으로 증가하는 폐업률, 이로 인한 자영업자의 위기로 가계대출 연체율 전국 평균 두 배. 축산물 및 수산물 출하량 감소, 건설경기 악화에 막을 수 없는 기업 대출 연체까지 급증하며 제주의 경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의원의 도정질문과 달리 제주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관광..

  • 김숙희 작가 다섯번째 개인전 '섬, 풍경 이야기'

    소소한 일상 속 제주의 풍경들을 작품으로 담아낸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숙희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 '섬,풍경 이야기'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시 아라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섬,풍경 이야기' 주제는 2014년 개인전에 이어 두번째로 자연의 변화와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풍경화로 또다시 작가의 시선으로 재구성해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물감의 질감과 붓질을 통해..

  •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내달 8일 개최

    경북 문경시는 다음 달 8일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경찰과 문경은 하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종목은 육상, 씨름, 족구 체육 분야와 단체줄넘기, 투호, 줄다리기 문화제 분야로 나뉘어 선수와 시민 등 1만여 명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최근 14개 읍·면·동체육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 천연기념물 191호 제주 한란 '재배 양성화론' 고개

    제주특별자치도 유산본부는 2016년 12월 천연기념물 191호 한란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 제목은 '천연기념물 제주의 한란 등 실태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이다. 일각에서 이제 한란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해제해 양성화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되며, 당시 연구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천연기념물 50건 중 하나인 한란은 천연기념물 191호로 보호되고 있다. 2002년 2월 2일 지정된 한란자생..

  • 제주 감귤농장에 새바람, 노동력 줄여주는 친환경 지지대

    제주의 가을, 감귤이 무르익고 있다. 13일 제주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의 노지 감귤 생산량은 약 40만 8300톤 내외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45만 2100톤보다 약 1만 8100톤(4.2%)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지역별로 착과량 차이가 크기 때문인데, 제주시의 착과량은 증가한 반면, 서귀포시는 해거리로 인해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석을 앞둔 농민들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는 특..

  • 서귀포의 찬란한 역사의 물길 추석때 안방에서 본다.

    수백만전부터 제주의 물은 '한라산 백록담'에서부터 바위와 나무, 곶자왈 숨골을 타고, 하천과 땅속을 통하여 타원형인 섬 전체를 타고 바다까지 흘러 내렸다. 이물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삼다수의 원천이다. 제주의 생명인 찬란한 물결은 대자연을 이루었고, 다양한 생태를 만들어 세계자연문화유산 3관왕이 되었다. 한라산 남쪽을 대표하는 하천은 규모가 대단하다. 하천따라 그려진 천연의 보고는 난대식물과 활엽수림을 번식시켰다. 유네스코와 환경부가 인정한..

  • [인터뷰]물질하고, 그림 그리고…30대 삐약이 해녀 이유정씨

    해녀는 국가무형문화유산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해녀의 물질은 역사로 기록되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록도 존재 한다. 그리고 항일운동으로 민족의 역사에서 거룩한 정신은 기록됐다. 후배 해녀들은 이같은 깊은 뜻을 이어가고 있다.해녀는 어머니로서가 아닌 생명을 지탱하는 사회적 존경의 대상이다. 그 울림은 척박한 땅 대신, 생명을 거는 바다에서 물질은 또 하나의 농사이기 때문이다. 그 숨비소리(해녀가 잠수..

  • 제주출신 강영순 작가, 인사동서 ‘자연의 숨’ 개인전

    서양화가 강영순 작가의 숨(breath)을 주제로 한 개인전 '자연의 숨'이 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전관에서 열린다. 강영순 작가는 국내외의 산과 강, 바다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자연이 선사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느끼고, 삶의 에너지로 치환하고자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에 구현하고자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빚어진 회화 작품이 '자연의 숨' 시리즈다. 작가가 성장한 고향 제주의 자..

  • 제주도 농업용수 공급정책 엇박자, 농민만 속탄다

    제주도 구좌지역 농민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애가 탄다는 기사를 지난 8월 두차례 보도했다. 제주 구좌읍에서 월동농사 주요 지역으로 한동리와 행원리를 비롯해 세화리, 평대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 등이다. 구좌지역 중 한동리와 행원리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관로 설치계획은 있으나 나머지 5개 지역(세화리, 평대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 ) 농업용수 공급계획 조차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마 계획에 있는 한동리와 행원리도 언제 예산이..

  • [취재후일담]제주 제2공항, 20년 갈등 끝에 미래로의 도약 준비하다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의 항공 수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동안 추진된 주요 프로젝트다. 2005년부터 시작된 논의는 후보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도민 간 갈등을 거쳐 성산읍이 최종 입지로 결정됐다. 제주 서부 대정읍이 후보지로 검토되었으나 기상 조건과 지역 농업 문제로 제외됐고, 기존 제주국제공항 확장은 인프라 확장의 한계로 인해 불가능했다. 성산읍은 항공 운항 안전성, 지형적 조건, 동부권의 경제 발전 가능성 때문에 최종 입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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