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시·자치구, 폭염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서울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도심 열기를 낮추는 물청소차 운행을 확대하는 등 폭염 피해 점검·대비에 나섰다. 시는 1일 오전 행정1·2부시장 주재로 복지실장, 재난안전기획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위기 긴급 시·구 공동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중국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올여름 첫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 1명이 발생하는 등 폭염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

  • 은평, 전국 최초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 지원

    서울 은평구는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권 설정 등기를 마친 관내 거주 세입자에게 전세권 설정 등기 비용을 구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권 설정 등기란 세입자가 전세금을 지급하고 타인의 부동산을 점유해 그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기다. 전세권 설정 등기를 하면 임대차 기간이 종료된 후에..

  •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1호에 성수 옛 이마트부지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 1호에 성수동 옛 이마트 부지에 들어설 '케이프로젝트(K-Project) 복합문화시설'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성동구 이마트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혁신 사업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성동구 이마트 부지(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에 들어설 케이프로젝트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참여한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주민공람·기관 협의·심의 등..

  • 노원구, 부동산 중개사고 사전 예방한다

    서울 노원구는 지역 내 새로 개업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하면 1주일 내에 부동산정보과 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개업공인중개사가 지켜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향후 중개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정처분 유형별 사례 안내 △전세 사기 유형 및 부동산거래 신고 유의사항 △온라인을 이..

  • 中 직구 어린이용 튜브서 기준치 최대 290배 발암물질 검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물놀이 용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최대 290배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서울시는 쉬인·테무·큐텐·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안경·튜브·비치볼·수영복·래시가드·수영모·아쿠아슈즈 등 총 25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검사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어린이용 튜브 2..

  • [르포] 中 베이징 가득 채운 '서울마이소울'

    31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중앙로비를 서울색인 스카이코랄로 가득 채운 '서울지락(之樂) 인 베이징' 프로모션 행사는 중국 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붉은빛 스카이코랄로 물든 '서울지락'은 한국의 뷰티체험과 먹거리는 물론, 오세훈 시장의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 9988', 서울시민이 매일 마시는 '아리수' 등 서울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

  • 서울시, 서사원 이용자 전원 서비스 연계 완료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돌봄서비스가 종료된 이용자 202명 중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거부한 1명을 제외한 201명 전원에 대해 서비스 연계 등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2일 서사원 해산이 결정됨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받아 온 이용자 201명(방문 요양 서비스 162명·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36명·일상돌봄 서비스 3명)에 대해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자 다른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왔다. 돌봄..

  • 노원구, 주요 산책로서 '힐링냉장고' 운영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천변과 산책로 등에서 '힐링냉장고'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벤치마킹된 구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올해는 다음 달 31일까지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 총 14곳에서 운영한다. 하천변은 △중랑천 4곳 △당현천 2곳 △우이천 1곳 총 7곳에 설치했다.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 2곳 △영축산 순환산책로 2곳 △경춘선..

  • "무더위 확 날려요"…송파구, 오금폭포 재단장

    서울 송파구는 오금공원 내 인공폭포인 '오금폭포'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오금폭포는 지난 2005년 약 30억원을 들여 폭 70m·높이 7m로 조성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인공암벽이 누수가 되는 등 설비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5개월에 걸쳐 오금폭포와 그 일대를 새단장했다. 인조암벽과 수조 등 구조체의 대부분은 존치하면서 부분 보강을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했..

  • 8세 이하 자녀 둔 서울시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앞으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시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일과 육아를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8월부터 육아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세 이하 자녀를 둔 시 공무원은 근무일 월~금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가 지난 4월 19~22일 8세 이하 자녀를 둔 시 재직 육아 공무원 1490명을 대상으로..

  • 온수역 1821세대 아파트·뚝섬 5성급 호텔…심의 통과

    서울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에 공동주택 1821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숲역 인근에는 48층, 3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5성급 관광 호텔·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 통과된 곳은 △개봉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

  • 오세훈, 中 베이징 시장 만나…6년만에 재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인융 중국 베이징시장이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양 도시의 공무원들의 교류를 추진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기반도 다진다.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오 시장은 30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시 인문정부청사에서 인융 시장을 만나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6년 만에 열린 양국 수도의 고위급 만남이다. 오 시장이 베이징을 방문한 건 2009년 이후 1..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의장단·상임위원장과 현충원 참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30일 제11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등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11명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방명록에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희망찬 서울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강서구, '제2회 강서 허준RUN' 참여자 모집

    서울 강서구가 '제2회 강서 허준RUN'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오는 10월 12일 달리기 축제인 '제2회 강서 허준RUN'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강과 서울식물원이 어우러진 강서의 경관과 지역 대표 축제인 '제22회 허준축제'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km와 10km 코스로 진행한다. 5km 코스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을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을 지나 서남물재생센터의..

  •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반려견 산책로 조성

    서울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392-30 일대에 반려견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책로는 길이 30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게시설과 반려견 목줄 거치대, 배변 봉투함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연희동 산2-14 일대에 길이 2km의 반려견 산책로를 개장한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화 확산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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