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엔비디아 3분기 매출 350억 달러…시장 예상치 상회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3분기(2024년 8~10월) 매출이 350억8000만 달러(한화 약 49조1190억원)를 기록했고 0.81달러(113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인 331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0.81달러(1134원)로 예상치인 0.75달러를 넘었다.엔비디아가 공개한 4분기 매출 예상치는 375억 달러(약 52..

  • 작년 회계법인 매출 5조8050억…4대 법인 점유율 49.5%

    지난해 회계법인 매출액은 5조80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다만 증가율은 2022년 증가율이 11.9%임을 볼 때 성장세는 둔화됐다.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4대 회계법인 매출액 2조8711억원으로 전체 회계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5%로 절반에 육박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회계법인 전체 매출액은 5조8050억원으로 2022년(5조7015억원) 대비 1035억원 늘어났다. 업무별로 살펴보면 감사 2조25..

  • [오늘의 청약] 대전 서구 '둔산 엘리프 더 센트럴' 2순위 청약 등 7건

    △경기 고양시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1단지' 2순위 청약 △대전 서구 '둔산 엘리프 더 센트럴' 2순위 청약 △충북 청주시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 2순위 청약 △대전 서구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2단지' 무순위 청약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탑석' 무순위 청약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 센트럴' 무순위 청약 △경기 양주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무순위 청약

  • 포드·기아 등 5만8180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기아·르노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8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1634대는 앞유리 양쪽 외장재가 장착 불량에 따라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으로 지난 1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카렌스 2만309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5일부터..

  • 케이뱅크, 銀 최초 '금 투자' 도입…수수료 이익 '돌파구'될까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금 투자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올 초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강조한 혁신 투자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금 거래 시, 값싼 수수료와 세금 면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유치에 나서는 한편, 적자 전환한 수수료 이익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5일부터 NH투자증권과 협업해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하는 '금 투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영업맨' 나선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 수주실적 빛났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해외사업 분야 확대 노력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본인 스스로 '해외 영업맨'을 자처하며 세계 각국을 누린 결과 최근 굵직한 사업 프로젝트들을 연이어 따내며 대우건설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화학 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사업비만 1조원에 달한다. 정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중동아시아 진출..

  • 승승장구하는 코웨이, 체험 마케팅에 힘주는 까닭은?

    코웨이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알리기에 나섰다.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유력 브랜드와의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서울·부산·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해당 체험존에서 비렉스 안마의자인 페블체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정하지 않았다. 코웨이의 비렉스 체..

  • 실적 고공행진 일진전기…美 보편 관세 대응책 마련에 부심

    일진전기가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추진에 맞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20일 일진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2026~2030년 미국 에너지업체에 4318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계약은 일진전기가 퀀텀점프(대도약)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협상 결렬…"지속 추진할 것"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20일 효성화학은 공시를 통해 "당사와 우선협상대상자는 특수가스 사업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특수가스사업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경동나비엔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을 부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매트 보일러부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화면이 켜지게 했다. 이를..

  • "진짜 겨울이다"…신제품·감사제 내건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맞이에 나서고 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현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한 겨울 감사제를 오는 22~28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 '히트텍 코튼 엑스트라웜' 라인업, 후리스 소재를 사용한 '키즈 보아 스웨트 팬츠' 및 '베이비 후리스 레깅스'도 할인된 가격에..

  • '고객 스펙트럼 확대'…남성·잘파세대 노리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신규 라인·브랜드를 론칭한다. 성별의 경계가 희미해진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잘파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들이 자주 찾는 '다이소' 등에 입점하기도 했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사람들을 의미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 라인을 론칭한다. 여성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전개해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 최진식 중견련회장 "한미일 경제적 능력 결합한 협력체계 필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지난 주말 발표한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의 경제적 요체는 미국의 첨단 기술력, 일본의 정밀 제조 역량, 한국의 혁신적인 생산성을 결합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중견기업 국제협력 밋 업 데이(Meet Up Day)' 행사에서 "밋 업 데이가 한미일 3국간 소통과 협력의 공간을 열 새로운 협력 플랫폼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 "美 전력인프라 수요 증가하는 기회"… 관세 대응나선 일진전기

    일진전기가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추진에 맞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20일 일진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2026~2030년 미국 에너지업체에 4318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같은 계약은 일진전기가 퀀텀점프(대도약)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 초대형 M&A 물밑작업?…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후 행보 촉각

    CJ제일제당이 초대형 기업 인수합병(M&A)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진행됐던 M&A과정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해외기업을 인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16년 경영 복귀 후 회사는 연 평균 3회에 달하는 M&A를 진행해 왔던 만큼 조만간 대형 사업체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20일 식품업계의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바이오사업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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