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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악템라·프롤리아 복제약 3상서 유효성 입증

    셀트리온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미국 류마티스학회 연례회의(ACR)'에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7'과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7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통해 CT-P47 교체 투여 환자군서 유효성..

  • "효과 좋은 약도 못쓴다" 혈액암 환자 치료접근성 개선 시급

    국내 혈액암 환자들이 신약 혜택에서 소외됐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혈액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보건당국의 전향적 정책 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9일 대한혈액학회에 따르면 학회는 지난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추계학술대회'에 계기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인 혈액암 치료제들이 개발·출시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과 국내 급여 등재 지연 등으로 환자 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외국에서는..

  • 고용정보원,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1일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별관)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충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고용정보화개발센터 개청에 따라 공공시설 개방을 알리기 위해 별관 내 공간에 팝업스토어를 개설했다. 팝업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충북 소재..

  •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

    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로,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이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양력으로 1397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의미한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을 남겨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

  • ‘포괄적 접근권’ 살핀 장애청년드림팀 19기, 유럽 및 북미 7개국 도전 마쳐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고 있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19기가 1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4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드림팀은 2005년 시작된 국내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0년간 1000여명의 도전자를 통해 국제사회 청년리더를 양성했다. 단원들은 사전교육과 국내스터디, 현지연수 체류비용 등 연수와 관련된 비용을 전액 지원받아 활동했다..

  • 공수처, '채상병 사건' 피의자 조사 재개…이종섭 연내 소환 불투명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주요 피의자 조사를 조만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수사외압 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소환까지는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공수처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채상병 사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외부에서 수사가 오래 걸린다고 우려하시는 부분을 알고 있다. 내부적으로 검토 및 수사는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종결 시..

  • 검찰, '공천개입 의혹' 수사 속도…'尹 부부' 고발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대선 여론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소환했다. 19일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하 사세행)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창원지검에 고발인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앞서 사세행은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명씨 관련 의혹에 대..

  • 5년간 매년 2억…'특목고 수준 자율성' 가진 자공고 14곳 추가 선정

    교육부는 19일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결과' 전국 1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구 동문고, 대구고, 화원고 △충북 음성고 △전북 순창제일고 △인천 강화고, 부평고, 삼산고 △전남 구례고 △세종 세종캠퍼스고(가칭) △경북 울진고, 점촌고 △경기 서해고 △제주 대정여고다...

  • 검찰, '억대 금품 수수 혐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들 구속영장

    검찰이 분양대행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 전직 임직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전날 분양대행업체로부터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 전무 A씨 등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0∼2023년 분양대행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적게는..

  • [단독] '일방적 계약 해지' 유도훈 前프로농구 감독, 한국가스공사에 승소

    유도훈 전 프로농구 감독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지난해 8월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7민사단독(이명선 부장판사)은 지난 14일 유 전 감독이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가스공사는 유 전 감독에게 1년치 잔여 연봉 3억3000만원과 그동안의 이자 6%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원고와 피고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약정에서 정한 해지사유 및 절..

  • 교육부 "늘봄 초1 83% 이용, 학부모 80% 만족"…교육개혁 '결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통합돼 영유아가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 관련 법 제정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또 초등 방과후 돌봄교육인 '늘봄학교'는 내년 초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되며, 2026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단계적 확산된다. 나아가 정부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토대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가 17개 시도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9..

  • "엔저로 일본여행 떠나요"…평일에도 '일본 항공편' 국내 여행객 북새통

    "바쁜 일상 속에서 짧게 나마 가까운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매력적이죠." 지난 18일 오전 10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앞. 한 손에 캐리어를 끌고 배낭을 등에 맨 채 공항 안으로 들어선 이들의 얼굴에는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났다. 공항 안은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문 바깥 날씨와 정반대로 출국을 서두르는 이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이날 출국길에 오른 정수민양(19)도 모처럼 가족들과의 여행에 한껏 들떠 있었다...

  • 대웅제약, 주사 대신 알약 비만치료제…신약 물질 국내 특허출원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전세계적 비만치료제 경쟁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주사가 아닌 알약으로 비만 잡기에 나섰다. 미국FDA 승인을 받은 위고비는 주1회 주사형 비만치료제로, 미국에선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린다. 국내에선 지난 10월15일부터 처방이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주사가 아닌 알약 비만치료제로 비만시장을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1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최근 GLP-1 수용체와 GIP 수용체에 작용하는 '..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1억653만원 사용"

    경기도지사를 맡던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이 전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공무원 배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배임액을 총 1억653만원으로 산정했다. 이어 A씨는 8843만원, 배씨는 1억3739만원으로 파악된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20..

  • '2년새 10개소'…'원외탕전실 인증제 안착' 평가

    한약 조제 과정의 신뢰성 담보를 위해 시행된 원외탕전실 인증제가 제도 시행 7년여만에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2년 새 10개소가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20개소가 인증을 획득한데 따른 평가다. 19일 한국한의약진흥원·한의계 등에 따르면 원외탕전실은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원외, 즉 의료기관 외부에 탕전실을 별도로 설치해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이다. 지난 2009년 원외탕전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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