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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1224억 신고…이달 재산공개 ‘1위’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6424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1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로지 본인 명의의 토지 367억8520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가 소유한 토지는 남양주시 별내동,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동, 중구 장충동,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에 주로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중구 장충동1가에 위치한 본인 명의의..

  • 김용현 국방장관 “아세안, 北 비핵화 위해 공조해달라”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그간 아세안이 단호하게 대응했던 것처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관계발전과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 아세안 회원국에 감사하다"며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

  • 민주,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3년 구형에 "국민께서 납득 하겠냐"

    더불어민주당은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어느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겠냐"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박 대령은 정당한 수사를 한 죄 밖에 없다"며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을 어떻게든..

  • 尹비방글에 갇혀버린 韓 '리더십 실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민생 행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흐릿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이 그의 행보를 뒤덮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 대표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민생을 돌아봤지만, 당원..

  • 與 과방위 의원 "野, KBS 사장 후보자 채택 촉구…'정쟁 반복' 최악의 청문회 기록될 것"

    국민의힘 소속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의원들은 21일 야당 의원들을 향해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쟁 무한반복' '체력검증''북한식 인민재판' '인권침해의 현장'이었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최악의 과방위 인사청문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의원들은 "..
  • 장예찬 "韓,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소동과 관련해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라며 "그나마 한 대표에게 도망갈 구석을 열어 드린 것"이라고 일침했다. 장 전 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전 위원은 "가족이 안했다는 말 한마디를 못해 '더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갈 경우 논란과 의혹은 계속 증폭될 수밖에..

  • "25일, 당원게시판 내홍 수습 마지노선"… 韓 입에 쏠린 눈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일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방글이 게재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땐 아시아투데이 등 일부 매체에서만 사태의 심각성을 조명했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친한(친한동훈)계 종합편성채널까지 가세해 한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논조와 성향을 막론하고 전 언론이 '당원게시판 소동'을 두고 한 대표의 입에 초집중하고 있다. ◇ 종편까지 韓 입에 초집중,..

  • 민주, 23일 장외 집회서 '파란색 옷' 금지 공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주말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당 상징색인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는 공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연설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21일 각 시도당위원회와 지역위원회에 "이번 집회는 지역위 깃발과 파란색 계열 의상 착용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를 보냈다. 이 공지에는 '깃발X, 파랑의상X'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 군 주거시설 늘린다…개발제한구역 내 군 숙소 건축 및 건폐율·용적율 완화 추진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부대 근처에 군 숙소를 건축할 수 있게 하고, 군부대 부지 안에 설치하는 군인의 주거시설에 대해 건폐율·용적률을 150% 이내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군인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법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 전직 의원부터 당직자·전문위원까지…與 소통 강화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소통을 강화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후반기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 심화로 국정 동력 상실 우려가 고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개편을 약속하는 등 한 대표의 국정쇄신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면서 친한계의 대립각..

  • '러 대도시-평양' 직항노선 증편 합의… 러·북, '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이 북한과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경제공동위)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러·북) 조인식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으며,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자연부원생태학상(천연자원부 장관)이 의정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서 조인식엔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이 배석했다. 러 측에선 표트르 톨스토이 통합러시아당 모스크..

  • 與, 민주당 상법 개정안 발의에 "기업 '먹튀' 조장 법안"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을 당론 발의한 데 대해 "기업 '먹튀' 조장 법안이자 자해적 법안"이라며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일률적으로 포함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며 "많은 혼란과 여러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2·3대 주주 또는 소액 주주가 있고..

  • 민주, 檢 김정숙 여사 소환 통보에 "尹 정부 정치검찰 행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게 소환 통보를 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정치 검찰다운 행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대책위)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전임 대통령 배우자를 소환하겠다면서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지도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를 참..

  • 혁신당 "韓, 자신의 의혹은 스스로 '입틀막'"

    조국혁신당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과 가족 명의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 글'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입틀막' 한다"고 비판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 대표가 갑자기 언론을 피해 다니는 궁색한 처지가 됐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한 대표는 오늘 '위법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아닌 문제기 때문에 건건이 설명 드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며 "조사나 감사, 수사를 하지도 않았..

  • 尹 지지율, 직전보다 8%p 오른 27%…4개월 만에 반등[NBS]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직전조사보다 8%포인트(p) 올라 4개월 만에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7%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4주 차에 30%를 기록한 후 4개월 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직전 조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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