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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 절차 착수…22일 의결 예정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들어갔다. 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낸 데 이어 이날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 회의를 열고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한 결과 상임전국위원 총 61인 중 투표자 43인(투표율 70.49%)이 전원 찬성해 '전국위원회 소집 안..

  • 홍익표 “與 채상병 특검 반대, 진실 두려워하는 것… 적극 협력이 총선 민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이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및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에 대해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협력하는 것이 4월 총선의 민심"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이 날로 더해지는 가운데 군 인권보호관인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채 상병 순직 사건..

  • 이준석 "尹 대통령 인선안 보니…주변에 간신이 드글드글 주변정리 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인선안을 보니 주변에 아직도 간신이 드글드글한 것 같다. 주변 정리부터 하신 다음에 다음 단계를 모색하셔야 될 것 같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요즘 술맛도 안 나고 참 힘드실텐데 그래도 본인이 뿌린 씨앗이니 본인이 거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인선안이) 두서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선거 직후..

  • 野, 농해수위서 제2양곡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제2양곡관리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18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이 의결됐다. 민주당 소속인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열어 제2양곡관리법 등 5개 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

  • BTS 뷔의 날선 눈빛…군사경찰단 SDT 활동 모습 공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의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SDT)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BTS 뷔 근황, 2군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지난 17일 공개했다. 사진에서 뷔는 SDT 대테러복을 입고 동료들과 정렬해있고, 작전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신병교육 시 군사경찰에 지원해 합격했다. 현재..

  • 새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로… 李 “재창당 각오로 정비”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새로운미래는 18일 공지를 통해 이 전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 전 부의장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총선 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 공동대표)와의 의리가 저를 옭아맸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

  • 한화시스템 SAR 위성 영상 공개…뉴욕 양키스타디움·두바이 팜주메이라 선명

    한화시스템이 쏘아 올린 국내 최초 민간 관측위성 '소형 SAR 위성'이 관측한 미국 뉴욕 맨해튼의 화려한 스카이라인과 야자수를 형상화한 세계 최대 인공섬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 등의 영상이 18일 공개됐다. 한화시스템의 SAR 위성이 지구 상공 650㎞에서 보내온 영상은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와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 등이 선명하게 담겼다. 이외에도 주요 교량·하천·공항까지 상세 식별과 관..

  • 尹, 홍준표와 이틀전 회동…국정 쇄신 방향 조언 구한 듯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총선 이후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 시장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이 4·10 총선 참패 이후 대통령실 조직 개편, 개각을 비롯한 국정 쇄신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 시장에게 관련 조언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홍 시장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한 게 아니냐는 관..

  • 박지원 "박영선·양정철 기용…제2의 최순실 누군지 밝혀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18일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석열 정부 제2의 최순실이 누구인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10 참패에도 아직까지 방향도 못잡는 윤석열 정권은 부도처리 해야 한다"며 "반성은 없고 흘려보기, 간보기, 위장협치, 야당파괴 공작, 그래도 노력을 했다는 꼼수로 결국은 자기 사람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

  • 방산기업 경영개선 3000억원 융자지원 추진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관련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2024년도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방위사업 참여기업, 일반군수품 생산 중소기업 및 국방첨단전략산업(AI, 우주, 유·무인복합, 반도체, 로봇 등) 분야 우수기업 등 선정된 기업은 10개의 협약 시중은행을 통해 장기·저리로 기업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정부는 대출이자의 일부(중소기업 3.0%, 대·중견기업 1.5%)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
  • [기자의눈] 총선 뒤로하고 보니 한반도 정세는 폭풍전야

    4·10총선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사이 한반도 지형을 둘러싼 동북아 안보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 또 그 변화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군사·기술 동맹을 공유했고, 중국 서열 3위인 자오러지는 북한을 방문해 '북·중 회담설'이 거론되는 등 굵직한 외교 행보나 일정이 쏟아지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북·일 양국이 외교행보에 적극..

  • 尹, 日 기시다와 15분간 통화…"한·일, 한·미·일 긴밀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총리와 통화하며 이 같은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방미 결과와 미·일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굳건한 3국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

  • 尹, 인니 대통령 당선인과 통화…"'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프라보워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 뒤 "당선인과 긴밀히 협력해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해나가길 희망한..

  • 육군 수도군단, '합동 포탄사격 훈련' 실시…적 화력도발 대비

    육군 수도군단 예하 수도포병여단의 K9 자주포가 17일 강원도 철원 문혜리 포병사격장에서 일제히 사격하고 있다. 이날 육군 수도군단은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한 대규모 합동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적 화력도발 시 대응과 군단 감시자산을 연계한 포병사격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17사단과 수도포병여단, 해병2사단 장병 430여 명, K9·K55A1 자주포 30문이 투입됐다. /육군

  • 광복회 "독도 해역에 우리 함정 파견 촉구"…日 독도 영유권 발언 규탄 집회 19일 개최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연합 34개 단체가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공식화 발언에 대해 규탄하는 집회를 갖는다. 광복회 등 단체들은 19일 오후 4시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부근에서 집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복회는 이날 집회에서 성명서를 내고 "2차 대전이 끝난 지 80년이 지나고 있는 이 때, 일본은 당시 무단 점유하고 있던 독도를 아직도 자기 땅으로 주장하며 제국주의적 사고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일본정부가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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