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종목에 금 61, 은 48, 동 78개 획득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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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부(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육상 △수영 △체조 등 모두 46개 종목에 167개 학교, 677명이 출전해 △금 61개 △은 48개 △동 78개로 종합우승해 경기도 학생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보여 주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이 4관왕 △볼링 남고부 배정훈(곡정고) △수영 경영 김보민(감일고) △역도 96kg급 김동우(경기체고) △육상 남고부 김홍유(전곡고) 등이 3관왕 △스쿼시 여고부 조아연(오남고) 외 8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도 단체전(경기선발)은 6년 만에 우승 했고, 단체종목 여고부 축구(오산정보고)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학생선수단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학교체육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도로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