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유석 금투협회장 “WGBI 편입 환영…장외채권 인프라 지속 개선할 것”

서유석 금투협회장 “WGBI 편입 환영…장외채권 인프라 지속 개선할 것”

기사승인 2024. 10. 10. 10: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WGBI 편입 통해 국내 자본시장 국제화의 큰 전기 마련"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우리나라 국채가 FTSE 러셀에서 산출하는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위해 지난 수년간 기울여 온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WGBI 편입을 계기로 국채금리 및 환율의 안정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로 국채·통안채 중심의 외국인 투자수요가 회사채까지 확대되고, 회사채 수요기반 다각화를 통한 우리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 것에 대해 기대를 표명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금번 WGBI 편입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 국제화의 큰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협회는 장외채권시장의 관리자로서 외국인투자자가 우리 채권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장외채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금융투자업계는 앞으로도 정부의 자본시장 국제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