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24 국감] 산업부 “동해 가스전 의무 시추는 예타 非대상”

[2024 국감] 산업부 “동해 가스전 의무 시추는 예타 非대상”

기사승인 2024. 10. 07. 15: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덕근 장관 "조광권 새로 설정 후 기재부와 예타 협의"
'경제성·가스전 잠재 가능성 낮다'는 주장은 반박
[포토] [2024국감] 답변하는 안덕근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정부가 동해 가스전의 의무 시추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올해 12월 시추는 한국석유공사가 현재의 조광권 하에 진행하는 의무 시추"라며 "조광권이 새로 설정돼 해외투자가 유치된 뒤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면 투자 상황을 봐서 필요시 기재부와 예타 부분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 1위 시추기업인 슐럼버거가 경제성과 가스전 잠재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지적하신 부분도 슐럼버거 보고서에 나와 있다"면서도 "우드사이드가 얘기했던 탐사 확률과 매장량보다 훨씬 큰 규모의 발견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슐럼버거가) 기술평가를 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해서 액트지오의 해저 심층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