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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AI 대가 서울에 모았다…‘SK AI 서밋’ 개최

세계 AI 대가 서울에 모았다…‘SK AI 서밋’ 개최

기사승인 2024. 10. 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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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5일 양일간 코엑스서
오픈 AI 회장 등 빅테크 참여
[SKT 보도자료] SK AI 서밋에서 AGI 시대 공존법 모색
SK가 11월 4~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한다. /SKT
국내외 AI(인공지능) 석학·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 서밋이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AI 투게더, AI 투모로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 규모만 1만5000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된다.

7일 SK텔레콤은 다음달 4~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다.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선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SK 최태원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한다. 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최고경영자)가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은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영역에 대한 100여개의 발표 세션과 50개의 전시, 체험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 날에는 오픈AI가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회장 겸 사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과 리 카이푸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 파워 CEO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유영상 SKT CEO와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SK 그룹의 AI 전략과 제품 개발 현황을 공개하는 'AI 언팩' 쇼케이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AI기술과 서비스를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전시관에는 SK AI 기술과 서비스뿐 아니라 AWS, 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 전시관, 람다, SGH와 몰로코, 베스핀글로벌 등 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다양한 AI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받는 '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에너지 솔루션, 보안 등 AI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기술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또 AI반도체와 텔코 엣지 AI, 텔코LLM 등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비롯해 AI개인비서, AI 4 비전 셋톱박스, AI 기반 소재 품질 사전 예측 시스템 등 AI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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