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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시민단체, 자체 핵무장 주장…“자유통일 위해”

안보시민단체, 자체 핵무장 주장…“자유통일 위해”

기사승인 2024. 08. 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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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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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광화문 혁명대회'에서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집회 참여자들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발언에 두 팔 벌려 환호하고 있다. 전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막아내야 한다"고 말하자 집회 참여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들은 소리를 외치며 만세 삼창하는 등 전 목사의 잇따른 발언에도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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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하의, 신발 모두 흰색으로 맞춰 입은 사랑제일교회 찬양단원들이 '광화문 혁명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집회 시작 전인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무대에 올라 30분 동안 일찍 집회에 참여한 이들 앞에서 찬송가를 불렀다. 찬양단원들은 집회 중간에 나온 찬송가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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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단체회원들이 집회참여자들을 향해 단체 기를 펼친 뒤 퇴장하고 있다. ROTC 자유통일연대, 연세대구국동지회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이날 집회에 참여해 '대한민국 자체 핵무장'을 주장했다. 조영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공동대표(육군 중장 예편)는 "우리나라가 핵을 보유한다면 외부의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 내에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 핵무장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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