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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마중, 첫 한국 땅 밟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마중, 첫 한국 땅 밟은 바이에른 뮌헨

기사승인 2024. 08. 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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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팬들과 함께<YONHAP NO-6161>
김민재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철기둥 김민재가 창단 후 처음 한국 땅을 찾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반겼다. 독일프로축구 최고 명가 뮌헨은 손흥민의 토트넘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1일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1900년 창단 이후 처음 찾은 한국이다. 지난 30일 먼저 한국에 들어왔던 김민재가 공항에서 직접 팀 동료들을 맞이했다.

김민재는 입국장으로 들어오는 뱅상 콩파니 감독, 토마스 뮐러 등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가볍게 포옹하며 환영했다. 뮌헨 선수단은 좌우에 각각 구단 로고와 태극기가 박히고 가운데에 KOREA(코리아)라고 적힌 붉은색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뮌헨이 한국을 찾은 건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위해서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두 번째 경기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김민재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11시즌 연속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에는 무패 우승 돌풍을 일으킨 레버쿠젠에 밀려 3위에 그쳤다. 뮌헨은 지난 5월 콩파니 감독을 선임해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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