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22일 부산 소담 스퀘어에서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라이브커머스 과정 △미디어커머스 과정으로 세분화돼 올해 총 180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커머스 과정 현장실습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촬영부터 제작, 편집 등 영상 콘텐츠 업로드를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콘텐츠 제작 전문가의 일대일 지도를 받았다. 또한 마케팅 기법 등 직접 커머스에 활용 가능한 소상공인 맞춤형 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미디어커머스 과정 현장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촬영장비가 지급됐다. 라이브커머스 과정 참여 교육생에게는 방송장비가 제공돼 교육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과정 모두 현장 실습 이후 지속적 학습이 가능한 전문가 피드백 보고서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인프라 소담스퀘어 8개소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현장실습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