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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 지하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 지하화

기사승인 2024. 07.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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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시설 개선안/서울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가 지하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원의 올림픽대로, 탄천동로 등 7개 노선과 광장 3개소에 대한 도로계획시설(도로, 광장)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도로개선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해 한강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교통흐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림픽대로 335m 구간과 탄천동로 550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은 보행·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를 신설해 기존 강남방면 진입시 봉은교~탄천동로~삼성교로 우회하였던 동선을 삼성역 사거리로 바로 진출이 가능하게하여 강남방면 접근성을 개선한다.

신천나들목은 입체교차로 계획하여 현재 백제고분로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만 진출할 수 있었던 사항을 올림픽대로와 백제고분로간의 전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이 사업은 현대차 GBC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선사업을 통해 장래 국제교류복합지구일대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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