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미세먼지 저감 등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받는다

기사승인 2024. 07. 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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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신청 23일까지 접수
함양군청 전경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4·5등급 노후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접수일 기준 지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또 지난해와 달리 저감장치(DPF)가 부착돼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을 받을수 있고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돼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해 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을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상세일정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상태 확인 검사를 통해 정상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다음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며 차량구매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한 다음 청구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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