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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이용자 수 2개월 감소 후 증가…2·3위 재진입

알리·테무 이용자 수 2개월 감소 후 증가…2·3위 재진입

기사승인 2024. 07. 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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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전월比 0.6% 증가…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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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2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서병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이용자 수가 두 달 연속 감소세 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

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830만387명) 대비 0.8% 증가한 836만 8280명을 기록했다.

테무는 전월(797만318명) 대비 3.3% 오른 823만 3827명으로 11번가(712만 3865명)를 제치고 3위 재진입에 성공했다. 국내 1위 쿠팡에 이어 2·3위를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유해성 논란 등으로 인해 정부 조사를 받으면서 지난 4월부터 MAU가 2개월 연속 줄었다. 이후 이들 업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달 MAU 1위를 기록한 쿠팡의 이용자 수는 3129만1624명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이와 함께 4위인 11번가(712만 2865명)와 5위인 G마켓(497만 1728명)의 이용자 수는 각각 10.9%, 12.5% 감소했다. 티몬(437만2770명), 위메프(432만3669명)는 각각 6·7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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